1/16/2016

경제 용어 2

** 경제 용어

- TTP(환태평양경제동반자협정) : 아시아·태평양 지역의 12개 국가 사이에 진행 중인 자유무역협정.

* TTP 회원국(12개국) : 미국, 일본, 캐나다, 호주, 뉴질랜드, 멕시코, 싱가포르, 칠레, 브루나이, 페루, 베트남, 말레이시아.

- 환율 : 두 나라 통화 간의 교환 비율. 외국 통화 1단위와 교환할 수 있는 자국 통화 단위.

* 과거에는 국가 간 거래가 많지 않고 외국 통화도 거의 통용되지 않아 환율을 일정 수준으로 유지시키는 고정환율제를 채택하는 경우가 많았다. 그러나 국가 간 무역 및 금융 거래나 인적·물적 교류가 활발하게 이루어지면서 외국 통화의 사용이 일반화되고, 환율의 자유로운 변동에 대한 필요성이 높아지면서 현재는 대다수 나라가 자유변동환율제를 운용하고 있다.

- 환율전쟁(currency war) : 각나라가 자기 나라 수출에 유리한 방향으로 환율이 움직일 수 있도록 통화정책 등을 이용해서 치열하게 경쟁하는 것.

* 자국 통화 가치의 하락(통화 약세)을 통해 수출 상품의 가격 경쟁력을 높이고, 수출 확대를 도모할 수 있다.

- 기업 활력 제고를 위한 특별법(원샷법) : 기업의 구조조정과 관련된 규제를 완화해 경제에 활력을 불어넣기 위해 정부가 추진 중인 특별법.

- 경제성장률 : 한 나라의 경제 규모가 일정 기간에 늘어난 정도를 나타냄.

- 잠재성장률 : 한 국가의 경제가 보유하고 있는 돈, 노동력, 천연자원 등 모든 생산요소를 사용해서 물가 상승을 유발하지 않으면서 최대한 이룰 수 있는 성장률 전망치.

- 클린 디젤차 : 1990년대 유럽에서 개발한 친환경 차량의 한 종류로, 기존 디젤엔진에 촉매 장치를 장착해 이산화탄소 배출량을 줄이고 연비를 개선한 차량.

- FOMC : 연준 이사회와 연방준비은행 총재들 중 5명(현재 합쳐서 10명)이 참여하는 통화·금리 정책 결정 기구.

* 일반적으로 경기가 과열됐다고 판단할 때는 기준금리를 올리고, 경기 진작 필요성이 있을 때는 기준금리를 낮춘다.

- 본예산 : 매년 정부는 어떻게 돈을 벌어 어디에 쓸 것인지 미리 계획을 만들어 국회에 제출하고 의결을 받아 나라 살림을 꾸릴 때 마련하는 예산.

- 추경(추가경정예산) : 뜻하지 않은 상황이 발생해 지출이 더 필요한 경우, 급하게 돈 쓸 곳이 생겼을 때 마련하는 예산. 원래 정해진 예산(본예산) 외에 부득이하게 지출이 더 필요한 경우 편성하는 예산.

- CMI(치앙마이이니셔티브) : 한·중·일 3국과 아세안 국가들이 외환부족 등 위기에 처할 경우, 각국이 외환을 서로 빌려주는 형식으로 구제금융을 제공하는 동아시아 금융협력체.

* 집단 내 의사결정 과정에 구성원의 영향력은 구성원이 가진 투표권의 크기보다는 집단 내에서 의제를 제안할 수 있는 권한(제안권·proposal power)이나 제시된 의제를 거부할 수 있는 권한(거부권·veto power)이 주어지느냐의 여부에 더 크게 의존한다.

- 실험경제학(Experimental Economics) : 경제학 이론이나 현실세계에 나타난 경제 현상들을 통제된 상황하에서 실험을 통해 검증해 보고 나아가 이론과 실제 경제 현상의 차이점을 설명하고자 하는 경제학의 한 분야.

- 글로벌 생산 네트워크(Global Production Network·GPN) : 브랜드·연구개발·마케팅은 선진국에 자리 잡은 본부에서 하고, 원자재와 부품은 그걸 가장 잘 만드는 나라에서 조달하고, 최종 생산은 노동력과 토지가 가장 싼 지역에서 수행하는 것.

- 코픽스(Cost of Funds Index·자금조달비용지수) : 은행들이 대출자금을 마련하는 데 드는 평균비용을 분석해 산출해 낸 것.

- 신규취급액 기준 : 여러 은행이 지난 한 달 동안 신규로 조달한 자금들의 금리를 평균한 것.

- 잔액기준 : 지난 한 달 동안 은행이 보유한 모든 자금의 금리를 평균하여 만든 것.

- 양도성 예금증서(CD) : 은행이 정기예금에 대해 발행하는 무기명예금증서로서 양도가 자유로운 상품.

- 부채 : 외부로부터 빌린 돈.

- 부채비율 : 빌린 돈인 부채를 초기에 마련한 사업자금인 종자돈으로 나눈 비율. 사업을 하기 위해 내가 마련한 돈과 타인으로부터 빌린 돈의 상대적인 비율. 기업의 부채를 자기자본으로 나눈 비율.

- 주인·대리인 문제(principal·agent problem) : 주인이 직접 일을 할 수 없어 대리인에게 그 일을 위임하는 경우. 주인과 대리인의 이익이 일치하지 않아 대리인이 주인의 이익보다 자기 자신의 이익을 추구함으로써 발생하는 문제.

- 기업지배구조(corporate governance) : 대리인인 경영자가 주인인 주주들을 위해서 일할 수 있도록 유도하는 장치.

- 이사회 : 주주들이 뽑은 이사들로 구성돼 주주의 이익을 위해 경영자들의 의사 결정을 견제하고 감시 하는 역할을 하게 됨.

- 사외이사 : 회사 밖에서 온 사람들(이사).

* 사외이사를 두는 이유는 경영진의 의사 결정을 견제하는 역할을 수행하기 위해서이다.

- 글로벌 불균형(Global Imbalance) : 미국과 동아시아 사이에서 진행되어온 국가적, 지역적 차원의 거대한 무역 불균형.

- 환(換)위험 : 환율 변동에 따라 보유 통화의 가치가 불확실하게 되는 것.

- 환 헤지(hedge) : 별도의 관리를 통해 환위험을 제거 또는 회피하는 것.

- 선물환 계약 : 미래의 특정 시점에 달러화와 원화를 교환하기로 약속하되, 현재 시점에서 환율을 미리 정해 놓은 것.

- 역외 펀드 : 해외에서 만들어진 펀드.

- 역내 펀드 : 국내에서 만들어진 펀드.

- 인수·합병(Merger & Acquisition·M&A) : 2개 이상의 기업이 결합해 법률적으로나 실질적으로 하나의 기업이 되는 것.

* M&A의 기본 목적은 기업결합을 통해 시장점유율을 늘리거나 사업 다각화 또는 경영효율화로 기업가치를 높이는 것.

* 스팩의 가장 큰 특징은 필요한 자금을 다수의 개인투자자로부터 공개적으로 모집한다는 것.

- 기업인수목적회사(Special Purpose Acquisition Company·SPAC) 

- 기업공개(Initial Public Offering·IPO) : 주식회사가 최초로 일반인을 대상으로 주식을 살 수 있는 기회를 제공함으로써 자사의 주식을 분산시키는 행위.

- 상장(listing) : 유가증권시장, 코스닥 같은 주식시장에서 해당 주식이 거래 될 수 있음을 승인하는 것.

- 자산유동화 : 여러 개의 자산을 담보로 유가증권을 발행해 돈을 빌리는 것. 돈을 빌리기 위해 여러 개의 자산을 묶고 이를 담보로 발행하는 일종의 유가증권.

- 부채담보부증권(collateralized debt obligation·CDO) : 담보가 되는 자산이 채권으로만 구성돼 있는 증권.

- 신용위험(credit risk) : 돈을 빌려간 사람이 제때 돈을 갚지 못해 빌려 준 사람이 손실을 입게 될 가능성. 원리금을 갚지 못할 가능성.

- 프로젝트 파이낸싱(project financing·PF) : 돈을 빌리는 사업자의 신용도와는 관계없이 그 사업자가 추진하는 프로젝트로부터 나올 현금과 자산을 담보로 돈을 빌려주는 금융기법.

- 시행사 : 부동산 개발을 추진하는 사업주체.

- 시공사 : 시행사에 의해 선정되어 실제로 건물을 짓는 건설사.

- 금융회사 : 자금 공급을 담당.

* 분양이 안 돼 분양수익금이 대출금보다 적어지면 건설사가 시행사를 대신해 빌린 돈을 갚아야 한다.

- 브릿지론 : 저축은행의 계약금 대출과 토지 매입 대출.

- 유동성(liquidity) : 중앙은행이 발행한 화폐. 화폐가 발행되면 경제 내에서 한곳에 머물러 있지 않고, 실물경제 활동의 매개로서 여러 곳으로 흘러다니는 성질에 착안하여 유동성 또는 통화(通貨)라고 부른다.

- 유동성 함정 : 중앙은행이 통화 또는 유동성을 아무리 많이 발행하더라도 소비, 투자 등 실물경제 활동으로 이어지지 않는 상황. 중앙은행이 금리인하나 통화공급 확대 등 팽창적 통화정책을 사용하더라도 민간부문의 수요가 증가하지 않아서 실물경제에 영향을 미칠 수 없는 상황.

* 유동성 함정에 빠지는 이유는 경제가 극심한 침체에 빠져 경제의 불확실성이 크고 물가가 매우 낮은 수준을 유지하는 상황에서, 동시에 중앙은행이 경기 부양을 위해 금리를 낮게 유지하기 때문.

- 디플레이션(deflation) : 물가 수준이 지속적으로 하락하는 현상.

* 경제 내에 디플레이션이 발생하면 실질금리가 상승하여 투자 수요가 감소하고, 실질임금 상승 및 실질 부채상환 부담 증가로 기업의 생산 활동이 전반적으로 위축된다. 이는 금융회사의 자산부실화로 이어져 결과적으로 디플레이션이 더 심해지는 악순환 고리(deflationary spiral)가 형성될 수 있다.

- 디스인플레이션(disinflation) : 인플레이션을 억제하기 위한 정책.

- 기축통화(基軸通貨·key currency) : 국제거래에서 중심적인 위치를 차지하는 통화. 단순히 수출입 등과 같은 실물거래 뿐 아니라 금융투자 및 차입 등과 같은 금융거래까지 포함.

- SDR(Special Drawing Right·특별인출권) : 여러 화폐를 모아놓은 일종의 통화바스켓으로, 달러화·유로화·엔화·파운드화로 구성. IMF(국제통화기금)가 1969년 브레턴우즈체제의 고정환율제도를 지원하기 위해 창설한 국제적 준비자산(international reserve asset).

- 적정환율 : 교역이 활발하게 이루어지는 품목들의 가격을 비슷하게 만들어 주는 환율.

- 빅맥지수 : 전 세계 맥도날드 매장에서 팔리는 빅맥 가격을 달러로 환산한 각국 빅맥 가격.

- 구매력평가설 : 각국의 물가를 일치시키는 수준에서 적정환율이 정해진다는 환율이론.

- 상품재정거래(goods market arbitrage) : 동일한 상품의 가격이 국가 간에 차이가 나는 경우, 가격이 낮은 국가에서 해당 상품을 구입해 가격이 높은 국가에 판매함으로써 이익을 얻는 것.

- 잠재생산량(potential GDP) : 안정적인 물가수준을 유지하면서 생산할 수 있는 국내총생산량의 최대치.

- 잠재성장률 : 매년 나타나는 잠재생산량의 변화율.

- 시계열 분석법 : 수년 혹은 수십년간 나타난 실제성장률의 장기적인 추세나 평균 경제성장률이 잠재성장률 수준에 근접한다는 점을 이용한 분석법.

- 생산함수 접근법 : 실제생산량과 이를 위해 투입되는 생산요소들과의 관계를 나타내는 생산함수를 활용하여 추정하는 접근법.

- GDP(국내총생산) : 국내에 있는 노동, 자본 등 모든 생산요소를 이용하여 만들어낸 최종 산출물의 합으로 국내 경기나 고용사정을 잘 반영하는 지표.

- GNP(국민총생산) : 특정 국가에 소속된 노동력이나 자본과 같은 생산요소를 국내외의 생산활동에 참여시킨 대가로 받은 소득을 합한 것으로 국민의 소득 측면을 잘 반영하는 지표.

- GNI(국민총소득) : GNP에서 교역조건(수출가격/수입가격) 변화에 따른 무역손실 또는 이익을 감안한 것으로 체감경기를 파악하는 데 많이 사용되는 지표.

- 은행 : 예금을 받아 이를 대출하는 과정에서의 예대금리차를 이용해 수익을 올리는 금융회사. 예금금리보다 높은 금리로 대출을 함으로써 이윤을 남기는 것.

- 위험가중자산 : 개별 대출건마다 해당 신용위험이 높으면 더 큰 가중치를 부여해서 은행의 전체 자산을 평가한 것.

- IMF 쿼터(Quota) : 가맹국이 공동으로 출자해 관리하는 기금의 조성을 위해 IMF가 각 가맹국의 경제력이나 무역량에 따라 정한 출자할당액(quota).

- 양적완화 정책 : 금융시장의 신용경색을 해소하고 실물경기를 부양하기 위해여 중앙은행이 국채 매입 등 다양한 방법으로 시중에 유동성을 공급하는 정책.

* 양적완화 정책의 구체적 방법으로는 중앙은행이 신규로 국채를 매입하거나, 보유하고 있는 유가증권의 만기가 찾아옴에 따라 회수된 자금을 국채 매입에 재투자하는 등의 방법이 있다.

- 환율전쟁(currency war) : 각국이 자기 나라의 수출 경쟁력을 유지할 목적으로 외환시장에 인위적으로 개입하여 자국의 통화를 가급적 약세로 유지하기 위해 경쟁하는 것.

- 근린궁핍화정책(beggar-thy-neighbor policy) : 국제 무역에서 상대방을 궁핍하게 만들면서 자국의 경기 회복을 도모하는 것.

- 주가 : 특정 기업의 미래가치에 대한 수많은 투자자들의 객관적인 평가.

- 주가수익비율(price earnings ratio·PER) : 주가를 주당순이익으로 나눈 값. 한 기업의 주당순이익 1원이 투자자들에 의해 실제 얼마의 가격으로 평가받고 있는가를 나타내는 지표. 기업이 벌어들이는 1원의 이익에 대해 투자자들이 얼마의 가치를 부여하고 있는가를 보여주는 수치.

* 여러 가지 조건이 비슷한 기업들 중에서 PER이 낮은 기업일수록 현재 주가가 이익규모에 비해 상대적으로 저평가된 것으로 판단할 수 있다.

- 주당순이익(earning per share·EPS) : 어떤 회사가 1년 동안 벌어들인 순이익을 그 회사의 주식 수로 나눈 것으로, 1주당 얼마만큼의 순이익을 냈는가를 계산한 값.

- 주가매출액비율(price selling ratio·PSR)

- 적정주가 : 주당순이익 x 적정 PER

- 주가순자산비율(Price Book-value Ratio·PBR) : 주가를 주당순자산가치(book value per share·BPS)로 나눈 비율로서, 주가와 1주당 순자산을 비교한 지표.

- 예금자보호제도 : 파산으로 문을 닫는 금융회사가 고객의 금융재산을 돌려주지 못할 경우, 예금보험기금이 사전에 정해진 약속에 따라 금융기관에 맡긴 재산의 일부 또는 전부를 대신 돌려주는 제도.

- 뱅크 런(bank run·집단 예금 인출) : 금융회사의 파산을 우려한 예금자나 투자자가 자기 돈을 먼저 찾기 위해 금융회사로 쇄도하는 현상.

- 도덕적 해이(moral hazard) : 보험 가입자가 보험에 가입한 것을 믿고 자신이 당연히 기울여야 할 주의를 기울이지 않아 사고를 당함으로써 보험회사에 손해를 끼치는 행위.

- 구두(口頭)개입 : 정부가 '환율 하락을 결코 용인하지 않겠다' 라든지 '현재 외환시장을 예의 주시하고 있다'는 등 향후 외환 당국의 개입 가능성을 시사함으로써 통화 약세를 유도하려는 정책.

- 외환시장개입 : 환율정책을 담당하는 외환 당국이 시장참가자로 외환시장에 직접 참여하여 외환을 사고팔거나, 그 외의 방법을 통해 환율에 영향을 주는 것.

- 변액(變額)보험 : 인플레이션으로 보험금의 실질가치가 떨어지는 것을 어느 정도 보전하기 위해 고안된 상품. 지급받는 보험금액이 변하는 상품.

* 변액보험은 고객들로부터 받은 보험료의 일부를 모아 펀드를 조성하고, 이를 주식·채권 등에 투자하여 그 운용실적에 따라 계약자에게 투자이익을 나눠주는 상품.

- 정액(定額)보험 : 통상 생명보험상품은 사망이나 질병 등 약관에 정해진 사고가 발생하면 미리 계약서상에 정해진 보험금액을 지급하게 되어 있는 상품.

- 방카슈랑스(bancassurance) : 방크(banque)와 보험을 지칭하는 어슈어런스(assurance)의 합성어. 은행이 보험과 관련된 업무를 영위하는 것.

- 녹색성장 : 경제 성장과 환경 개선을 동시에 추구하는 성장전략. 에너지와 자원을 절약하고 효율적으로 사용하여 기후 변화와 환경 훼손을 줄이고, 청정에너지와 녹색기술의 연구·개발을 통하여 새로운 성장 동력을 확보하며 새로운 일자리를 창출해 나가는 등 경제와 환경이 조화를 이루는 성장.

* 녹색성장은 환경 친화적인 녹색기술이나 녹색산업을 육성하여 환경 개선과 함께 일자리를 창출함으로써 경제 성장을 견인해 나가는 새로운 형태의 성장전략.

- 경기순환(business cycle) : 높은 산과 낮은 골짜기를 파도 치듯이 반복적으로 움직이는 것과 같은 모습을 보이는 경제. 경제가 장기적인 성장 추세를 중심으로 끊임없이 확장과 수축을 반복하며 변동하는 것.

- 경기순환의 주기(cycle) : 경기의 저점에서 다음 저점까지의 기간.

- 경기순환의 확장국면 : 가계, 기업, 정부 등 모든 경제주체의 활동이 활발해지면서 경제가 성장세를 보이는 시기. 국민 경제의 총체적인 활동이 원활히 이루어짐에 따라 경기가 저점(trough)에서 벗어나 점차 회복되기 시작하고 확장세를 지속하다 정점(peak)에 이르게 되기까지의 단계.

- 경기순환의 수축국면 : 경기가 정점에서 후퇴하기 시작해 다시 저점에 이르게 되는 시기.

- 더블딥(double dip) : 경제가 경기순환의 수축국면에서 벗어나 확장국면에 진입하는 것 같다가, 곧바로 수축국면으로 다시 진입하면서 경기의 저점을 향해 움직이는 것.

- W자형 경제 회복 : 특히 두 번의 수축국면을 지나고 나서야 본격적인 확장국면으로 진입한다는 관점에서 더블딥.

- 출구전략 : 글로벌 금융위기 직후 도입되었던 각종 비상조치를 경기가 회복되는 적절한 시점에 경제에 부작용을 남기지 않으면서 거둬들이는 전략.

- 와타나베 부인 : 엔화를 외화로 바꿔 해외 고금리 자산에 투자하는 일본의 주부투자자들.

- 캐리트레이드(carry trade) : 금리가 낮은 국가에서 자금을 차입하여 이를 환전한 후 상대적으로 금리가 높은 국가의 자산에 투자하여 수익을 올리고자 하는 거래.

- 조달통화 : 캐리트레이드에서 저금리국가의 통화.

- 투자통화 : 캐리트레이드에서 고금리국가의 통화.

* 투자통화의 가치가 절상되면 금리차익 이 외에 환차익을 추가적으로 얻게 되지만, 투자통화의 가치가 절하되면 반대로 환차손이 발생하여 금리차이에서 수익을 얻더라도 손실이 발생할 수도 있다.

- 핫머니(hot money) : 전 세계 각국의 금융시장을 이동하며 차익을 올리려 하는 단기성 투기자금.

- 스트레스 테스트 : 극단적인 상황에서 우리 몸이 잘 견딜 수 있는지를 미리 점검하는 것. 은행이 극단적인 상황에서도 재무 건전성을 유지할 수 있는지 점검하는 것.

- 유럽은행감독위원회(Committee of European Banking Supervisors·CEBS)

- 자기자본비율 : 국제결제은행(BIS) 기준 자기자본비율은 은행의 자기자본을, 위험 정도를 감안해 산정한 위험자산으로 나눈 것. 여기서 말하는 자기자본에는 자본금, 자본잉여금 등으로 구성된 영구적 성격의 기본자본(Tier 1)과 함께 유사시 손실 부담을 위해 사용할 수 있는 후순위채권 같은 부채적 성격의 보완자본(Tier 2)도 포함 됨.

- 기본자기자본비율(Tier 1 capital ratio) : 보완자본을 제외한 기본자본을 위험자산으로 나눈 비율.

- 기준금리 : 한국은행이 사용하는 정책금리. 한국은행과 금융회사 간 거래의 기준이 되는 금리.

- 금리경로 : 기준금리 변화의 영향이 다른 금리로 파급되는 경로를 의미.

* 한국은행이 기준금리를 인상하면 일반적으로 다른 시중금리도 상승한다. 이는 가계나 기업의 차입비용을 증가시키기 때문에 투자와 소비 등 경제활동수준이 둔화되고 궁극적으로 물가가 낮아지는 효과가 있다.

- 자산가격경로 : 기준금리 변경이 주식이나 부동산과 같은 자산가격을 변화시켜 실물경제에 영향을 주게 되는 경로를 의미.

* 중앙은행이 금리를 올리면 채권수익률이 높아지는 반면 주식과 부동산은 금리 부담 때문에 보유 비용이 늘어나기 때문에 수요가 상대적으로 감소하게 된다. 이로 인해 주식과 부동산 등 자산가격이 하락하면 가계나 기업의 재산이 감소함으로써 소비나 투자가 감소하는 결과로 이어진다.

- 환율경로 : 기준 금리 인상으로 원화 자금에 대한 수요가 늘어나면서 환율이 하락(원화가치 상승)함에 따라 외화로 표시한 수출품의 가격이 높아지고 반대로 원화로 표시한 수입품의 가격은 낮아져 국내물가가 하락하게 되는 것.

- 신용경로 : 기준금리를 올리면 은행 같은 금융회사의 대출여력이 줄어들고, 가계나 기업은 이자 부담이 늘어 대출받기가 어려워지는 식으로 영향을 미치는 것.

* 기준금리 인상에 따른 대출규모 축소는 결과적으로 소비와 투자를 감소시켜 과열된 경기를 진정시키고 물가를 안정시키는 방향으로 작용한ㄷ.

* 기준금리가 인상되면 가장 직접적으로 시장금리와 여수신금리가 동반 상승하고, 금융기관의 대출규모가 줄어들게 된다. 또한 주가나 부동산 가격 등 자산가격이 하락하고, 원화가치가 상승하면서 환율은 하향세를 보일 것이다. 이에 따라 결국 경기의 과도한 팽창이 진정되고 물가가 안정되는 결과로 이어질 것이다.

- 물가안정목표제(Inflation Targeting) : 통화정책의 궁극적 목표를 물가안정에 두고 중앙은행이 명시적인 인플레이션 목표를 사전에 설정해 대외적으로 공표한 후, 각종 통화정책수단을 통해 목표에 도달하려는 통화정책 운용방식.


- SIFI(systemically important financial institution) : 시스템적으로 중요한 금융회사. 한 금융회사가 파산할 경우 다른 금융회사는 물론 금융시스템 전체에 심각한 충격을 미칠 수 있는 금융 회사.

- 금융안정감시위원회(Financial Stability Oversight Council·FSOC) : 금융시스템의 안정성을 강화 하기 위해 금융시스템 전반에 대한 위험요인을 감시할 범정부적 협력기구.

- 합병(Merger) : 여러 기업이 대등한 방식으로 합치거나 서로 흡수되어, 새로운 기업으로 탄생하는 것

- 인수(Acquisition) : 하나의 기업이 다른 기업의 경영권을 일방적으로 획득하는 것.

- 승자의 저주(winner's curse) : 인수·합병에 너무 많은 비용을 쏟아부어 이른바 인수·합병의 주체가 된 기업의 가치가 하락 하는 현상.

- 시장집중도 : 소수의 기업이 특정 산업 또는 시장을 지배하는 정도를 판단하는 것.

- 사회안전망 : 노령·질병·실업·산업재해 같은 사회적 위험으로부터 취약계층을 보호하기 위한 제도적 장치.

- 글로벌 금융안전망 : 중소 규모의 개방경제가 급격한 자본 유출입으로 인해 피해를 입는 것을 방지하기 위해 유사시 외화유동성을 공급하는 시스템.

- LTV(Loan to Value) : 담보인정비율. 주택가격 대비 대출을 받을 수 있는 최고한도.

- DTI(Debt to Income) : 총부채상환비율. 연간소득액 중에서 대출금 및 기타 부채의 원리금을 상환해야 하는 금액의 비율.

- 레버리지 효과(Leverage Effect) : 다른 사람으로부터 빌린 돈을 지렛대로 삼아 자신이 투자한 자금의 이익률을 높이는 것.

- 보금자리론 : 만기가 10년 이상 30년 이하이며 원금을 장기간 분할 상환하는 주택담보대출.

- 모기지(Mortgage) : 금융회사가 주택, 상업용 건물 같은 부동산을 담보로 소비자들에게 장기(長期)자금을 대출해주는 제도.

* 소비자들은 부동산을 담보로 은행이나 보험회사 같은 금융회사로부터 모기지 대출을 받으며, 금융회사는 소비자가 담보로 제공한 부동산에 대해 모기지 대출금을 회수할 수 있는 권리인 주택저당채권을 갖게 된다.

- 주가지수 : 국가의 주식시장을 대표할 수 있는 기업의 주식들로 하나의 묶음, 즉 포트폴리오를 구성하고 이 포트폴리오에 포함된 주식의 가격변화를 지수로 표시 한 것.

- KOSPI(코스피)200 지수 : 200개 대기업의 주가를 시가 총액 비중에 따라 가중 평균한 지수.

- MSCI(모간스탠리캐피털인터내셔널지수)

- WGBI(씨티글로벌채권지수)

- 포트폴리오(Portfolio) : 투자자가 투자 위험을 줄이기 위해 분산투자해 놓은 여러 형태의 자산이나 종목의 묶음.

- 국가신용등급 : 신용평가사들이 국가의 신용상태에 따라 A, B, C, D 와 같은 등급을 발행한 국채에 매기는 것.

- 리스크 : 금융상품이 안고 있는 위험.

- 유동성리스크 : 유동성 사정을 반영.

- 시장리스크 : 시장상황을 반영.

- 신용리스크 : 파산 가능성을 반영.

- 국가리스크 : 국가의 위험도를 반영. 전쟁 발발과 같은 지정학적 위험이나 그 국가의 특수한 상황이 반영된 위험.

- 국가리스크 프리미엄 : 특정국가에 내재된 리스크를 부담하는 데 대한 이험을 수치로 표시한 것. 보통 퍼센트(%)로 나타냄. 두 국채금리 간의 차.

- 외국환평형기금채권(외평채) : 외환시장의 안정과 외화유동성 확보를 위해 달러표시 국채를 해외에서 발행 하는 것.

- 외평채 가산금리 : 달러표시 외평채의 금리와 미국국채금리 간의 차이.

- 재정위기 : 한 국가의 살림살이를 보여주는 재정이 위기에 처했다는 것.

- 모라토리엄(Moratorium) : 국가가 외채의 상환시점이 찾아왔지만 채무상환을 일시적으로 연기하겠다고 대외적으로 선언하는 것. 채무를 반드시 갚겠지만 현 상황에서는 도저히 갚을 능력이 없으니 지급을 일정기간 유예하겠다는 의미.

- 체제적 위험(systemic risk), 시스템 위험 : 거미줄처럼 복잡한 금융의 한 부분에서 발생한 위험이 전체 금융시스템을 작동하지 못하게 만드는 것.

- 쏠림현상 : 동물들이 무리지어 다니듯 사람들이 비슷한 심리나 행동을 보이는 것.

- 예금인출사태 : 은행에 대한 불신이나 불안감으로 인해 불특정 다수가 일시에 예금을 인출해가는 사례가 다른 은행으로 파급되는 현상. 많은 예금자들이 일시에 예금을 인출하려고 하면서 은행이 돈을 지급할 수 없는 상황에 이르는 것.

- 경제의 시스템위기 : 금융의 체제적 위험이 위기로 확대돼 실물경제에 자금을 제때 공급하지 못하면 실물경제를 뒷받침하는 소비나 투자, 생산이 원활히 이루어지지 않는 심각한 상황.

- 세금 : 국가나 지방 공공단체가 조세로서 징수하는 돈.

- 은행세 : 과거 또는 미래의 금융위기에 대한 손실분담 차원에서 은행을 포함한 금융회사에 특별히 부과하는 세금.

- 토빈세 : 국제투기자본이 자본시장을 왜곡시키는 것을 막기 위해 외환거래에 부과하는 세금(currency transaction tax).

- 파생결합증권(derivative linked securities·DLS) : 주식과 파생상품을 결합한 금융상품.

- 증권 : 투자한 원금까지 손실이 발생할 수 있는 상품으로 주식·채권 등이 있다.

- 파생상품 : 채권·주식 등 '기초자산'의 가격에 따라 가치가 결정되는 상품.

* 주식은 최악의 경우 휴지조각이 되고 끝나지만 파생상품은 투자금보다 더 큰돈을 물어내야 할 수도 있다.

- 파생결합증권 : 그 가치가 기초자산의 가격에 연동돼 정해지지만 파생상품과 달리 기초자산 이상의 손실은 발생하지 않도록 설계한 금융상품.

- 주가연계증권(equity linked securities·ELS) : 주식이나 주가지수 등의 기초자산이 일정 범위 내에 들거나 일정 목표에 닿으면 약정한 수익률을 지급하거나 때로는 손실이 발생하도록 설계된 금융상품.

- 주식워런트(equity linked warrant·ELW) : 기초자산을 미리 정한 가격에 사거나 팔 권리(옵션)를 증권 형태로 만들어 투자자들이 사고 팔기 쉽게 한 것.

- 신용연계증권(credit linked note·CLN) : 기업의 부도와 같은 특정 사건에 연계된 증권.

- 재해연계증권(catastrophe bond·CAT bond) : 홍수 등 자연재해와 연계된 증권.

- 금융공학 : 수학과 통계학 이론을 활용해 금융자산 및 파생금융상품의 설계와 가격결정(pricing), 위험관리 등을 연구하는 학문.

- 국가부채 : 정부가 민간·해외 등의 경제주체에 갚아야 할 빚의 총 규모.

- 구축효과(crowding out effect) : 정부의 재정적자 확대로 인해 이자율이 상승하여 민간소비 및 투자가 위축되는 것.

- 구축(驅逐) : 몰아서 내쫓음.

- 고령화사회 : 65세 이상 인구비율이 7% 이상.

- 고령사회 : 65세 이상 인구비율이 14% 이상.

- 연금 : 노후에 일정기간 동안 받게 되는 생활수당.

- 공적연금 : 국가가 시행주체인 연금.

- 퇴직연금 : 젊어서 일하던 회사를 통해서 적립하는 연금.

- 개인연금 : 개인들 스스로 저축하는 연금.

- 확정급여형(DB) : 퇴직 후에 수령할 금액이 미리 결정되는 방식.

- 확정기여형(DC) : 회사에 다니는 동안 매년 퇴직연금 계정에 '얼마를 적립할지'를 미리 결정하는 방식.

- 개인퇴직계좌(individual retirement accout·IRA)

- 헤지펀드 : 대체로 소수의 투자자로부터 자금을 모집해 투자하는 집합투자기구(collective investment scheme)로서 일반적인 뮤추얼펀드에 비해 투자대상을 자유롭게 선정할 수 있고, 여타 금융기관으로부터의 차입(leverage)을 활용하며, 운용보수(management fee)에 더하여 성과보수(performance fee)를 부과하는 특징을 지닌 펀드.

* 부실금융기관이란 첫째, 금융회사의 부채(빚)가 자산을 초과하여 정상적인 경영이 어려운 회사. 둘째, 고객이 예금 인출을 요구하는 경우 이를 지급하지 못하는 금융회사.

- 탄소배출권 : 기업과 같이 온실가스를 배출하는 주체가 규제를 받지 않고 일정량의 온실가스를 배출할 수 있는 권리.

- 탄소배출권 거래제 : 온실가스를 배출하는 주체에 일정량의 온실가스를 배출할 수 있는 권리를 인정해 주고, 이 권리를 사고팔 수 있도록 하는 제도.

- 랩어카운트 : 여러 가지 다양한 재료들을 하나의 빵으로 싸서 먹는 '랩(wrap)'이라는 요리처럼 고객의 재산을 주식, 채권, 선물, 옵션, 펀드 등의 다양한 금융자산들에 투자해 운용하고 수수료를 받는 금융상품.

- 자산운용사, 집합투자업자 : 펀드를 운용하는 업자.

- 투자일임업자 : 고객의 투자판단을 일임받아 자산을 관리해주는 업자.

- 인덱스 펀드(index fund) : 기준이 되는 지수(index)가 변화한 만큼 수익률을 얻고자 하는 펀드.

- 유럽안정화메커니즘(European Stabilization Mechanism·ESM) :독일이 제안하여 2013년부터 상설기구화된 유럽지역 금융안전망.

- 차익거래(Arbitrage) : 특정 파생상품 가격에 왜곡이 발생하여 적정한 가격으로부터 크게 벗어나게 될 때, 이러한 가격차이를 이용해 확정적인 수익을 올리는 거래.

- 파생상품 : 원자재, 통화, 주식 등을 기초자산으로 하여 만들어진 상품으로, 기초자산의 가치가 변동함에 따라 가격이 결정되는 금융상품.

- 선물 : 미리 정한 미래의 특정 시점에 매수자와 매도자가 미리 합의한 가격으로 특정 자산을 사거나 팔기로 약정한 계약.

- 개별주식선물 : 단일 주식을 기초자산으로 만들어진 선물.

- 주가지수선물 : 특정한 단일 주식이 아니라 복수의 주식들로 구성된 주가지수를 기초자산으로 만들어진 선물.

- 옵션 : 미리 정한 미래의 특정 일자에 매수자와 매도자가 서로 약정한 가격으로 특정 자산을 사거나 팔 수 있는 권리를 거래하는 것.

- 콜옵션 : 매수할 수 있는 권리.

- 풋옵션 : 매도할 수 있는 권리.

* 선물과 가장 큰 차이는 돈(프리미엄)을 주고 이 같은 권리를 매입한 사람은 상황에 따라 권리 행사를 포기할 수 있다는 점.

- 선물만기일 : 주가지수 및 개별주식 선물은 3·6·9·12월의 두 번째 목요일에 최종거래가 이뤄지게 됨.

- 옵션 상품들의 만기일 : 매월 두 번째 목요일.

- 네 마녀의 날 : 주가지수선물, 개별주식선물, 주가지수옵션, 개별주식옵션 등 네 가지 상품이 거래소에서 거래되므로, 이 네가지 파생상품의 만기일이 모두 겹치는 날은 일 년에 네번, 즉 3·6·9·12월의 두 번째 목요일을 지칭함.

- 기업구조조정 : 기업이 경영성과를 개선하기 위해 행하는 상시적인 노력.

- 부채-부채(debt-to-debt)방식 : 기존 채무를 새로운 채무로 바꾸어 주는 채무재조정.

- 채권주식스왑(debt-equity swap) : 새로운 부채를 감당할 수 있는 여력이 낮거나 장기 투자를 통해 채무를 상환할 필요가 있는 경우 기존 부채를 주식으로 전환하여 재무구조를 개선하는 것.

- 후순위채(subordinated debt) : 채권을 발행한 회사가 파산할 경우 다른 일반 채권의 부채가 모두 청산된 다음에 원리금을 변제받을 수 있는 채권. 선순위채보다 늦게, 그러나 주식보다 먼저 변제받는 채권.

- 선순위채(senior debt) : 기업이나 담보자산이 부실화 되었을 때 채권 중에서 상대적으로 먼저 원리금을 변제받는 채권.

- 자기자본이익률(return on equity·ROE) : 기업이 가진 자본을 활용해 얼마나 이익을 많이 내고 있는지를 보여주는 지표.

- 적기시정조치(prompt corrective active) : 어떤 금융회사가 부실의 징후를 보이면 심각한 상태에 이르기 전에 미리 해당 금융회사의 경영개선을 유도·강제하는 등 여러 가지 시정조치를 취하는 것.

- BIS(자기자본비율) : 금융회사의 자기자본 위험 정도를 감안해 산정한 자산금액으로 나눈 값.

- 금융 회사 경영실태평가 : 금융감독 당국이 금융회사의 위험을 미리 파악해 경영상태를 객관적이고 체계적으로 평가하는 제도.

- 차입 매수(leveraged buyout·LBO) : 인수 대상이 되는 회사의 자산이나 미래의 현금 흐름(cash flow)을 담보로 하여 외부로부터 인수 자금을 빌린 뒤 그 돈으로 인수 대상 회사를 사들이는 기법.

- 기업 인수·합병(mergers and acquisitions·M&A) : 기업을 사고파 것.

* 인수인이 금융회사로부터 기업 인수 대금을 차입할 때 인수 대상 회사가 회사 자산을 아무런 대가 없이 인수인을 위해 담보로 제공해 줄 경우 인수 대상 회사의 이사에게 배임죄를 적용할 수 있다.

- 특수목적회사(Special Purpose Company·SPC) : 특정 목적을 이해 일시적으로 설립되는 서류상의 회사(paper company). 일반적으로 대규모의 복잡한 프로젝트를 수행하기 위해 설립되며, 대개 해당 목표가 달성되면 회사는 해산된다. LBO(차입매수)의 경우에는 SPC가 M&A를 하는 과정에서 인수자금을 조달하고 기업을 인수하는 주체가 된다.

- 아시아인프라투자은행(Asian Infrastructure Investment Bank·AIIB) : 중국이 주도하는 최초의 다자(多者)개발은행.

- 다자개발은행 : 개발도상국의 개발 자금 지원을 위해 여러 나라가 공동으로 설립한 은행.

- 무인자동차, 자율주행자동차 : 운전자가 운전대와 가속페달, 제동장치 등을 조작하지 않아도 스스로 목적지를 찾아가는 자동차.

- 커넥티드 카 : 자동차를 정보통신기술과 연결시킨 것으로 양방향 인터넷, 모바일 서비스 등이 가능한 차량.

- 토빈세 : 재화·서비스가 아닌 금융거래에 대해 부과하는 세금.

- 양적 완화 : 채권을 사들여 돈을 푸는 것.

- 선박금융(shipping finance) : 조선소가 배를 만들 때 금융기관을 통해서 융자를 받는 체계.

- 벌크선 : 대양에서 원자재를 실어나르는 배.

- 조선소 : 선박을 건조하는 곳.

- 해운사 : 만들어진 선박을 운용하는 곳.

- 직접금융 : 기업이 은행을 거치지 않고 자본시장(capital market)으로부터 자금을 직접 조달 받는 것.

- 신용경색(credit crunch) : 투자자가 아예 회사채를 매입하지 않으려 하고 기업의 자금줄이 막히는 상황.

- 회사채담보부증권(CBO) : 신용등급이 낮은 여러 회사채를 모아서 만든 새로운 증권.

- 하이일드채권(high yield bond) : 부도 위험이 높은 비우량 기업이 높은 금리를 제공하면서 자금을 조달받을 수 있는 채권.

- 정크본드 : 위험이 상당히 높은 채권.

- 경기확산지수 : 경제지표의 변화 방향만을 알려주는 지수.

- 기업경기실사지수 : 경기 동향에 민감한 기업가의 의견을 직접 조사해 향후 경기의 변동을 전망하는 지수.

- 외환(外換)시장 : 서로 다른 두 통화간에 매매가 이루어지면서 소유권이 이전되는 시장.

- 외화(外貨)자금시장 : 원화와 외화를 교환하는 외환시장과는 달리, 외화 자체만을 빌리거나 빌려주는 대차(貸借) 시장.

- 선물환 계약 : 미래의 특정 시점에 통화를 정해놓은 환율로 교환하기로 하는 계약.

- 금리평가이론 : 외화 자금 시장에서 선물환율과 현물환율의 차이를 현물환율로 나눈 값(외환 스와프 레이트)은 양국간 금리 차와 동일해진다는 이론.

- 벤처캐피털 : 위험은 높지만 성공할 경우 큰 수익이 가능한 창업 초기의 고성장 벤처기업에 대한 투자 자금, 또는 그런 역할을 하는 투자자.

- 나스닥(NASDAQ) : 1971년 미국에서 설립된 주식시장으로 미국 뉴욕거래소에 이어 전세계에서 두번째로 큰 주식시장. 미국과 전 세계의 고성장 벤처기업들이 상장되어 거래되는 시장.

- 회사 분활 : 한 회사 내의 여러 사업 부문을 둘 이상으로 분리하는 것. 보통 한 회사의 주 사업 부문에서 다른 사업 부문이 떨어져 나가는 형태로 이뤄짐.

- 인적 분활 : 신설되는 기업의 주식을 기존 주주들이 나누어 가지는 형태.

- 물적 분활 : 주식을 나누지 않고 모회사가 100% 보유하는 형태.

- 지주회사 : 다른 회사를 지배 또는 관리하기 위해 그 회사의 주식을 전부 또는 일정 범위까지 소유하는 회사. 지주회사를 모회사, 다른 회사를 자회사 라고 함.

- 불완전 판매 : 금융회사가 적합하지 않은 고객을 대상으로 금융 투자 상품을 판매하거나, 상품의 위험성에 대해 충분한 설명을 하지 않는 행위를 말함.

- 금융 투자 상품 : 펀드·주가연계증권(ELS)·변액보험 등 원금 손실이 발생할 수 있는 금융 상품.

- 기대수익률(expected rate of return) : 투자대상에 따라서 거둘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되는 수익.

- 지속가능 경영보고서 : 기업이 사회적 책임 이행 여부를 외부에 알리기 위해 환경·사회적 성과 및 지배구조 현황 등의 정보를 담아 발간하는 보고서.

- 국제에너지기구(International Energy Agency·IEA) : 제1차 석유 위기 이후 OPEC의 일방적인 유가 인상 및 금수(禁輸) 조치에 공동 대응하기 위해 주요 석유 소비국들이 1974년 11월 OECD의 결의에 따라 1976년에 설립한 석유 안정 보장 기구.

- 국제결제은행(Bank of International Settlement·BIS) : 은행의 건전성을 확보하기 위해 국제결제은행이 설정한 지표. 은행의 자기자본을 대출이나 지급보증과 같은 은행의 위험자산(or 부실채권)으로 나눈 백분율.

- BIS : 은행의 건전성을 보장하기 위해, 은행이 보유한 자금으로 외부에 대출하거나 투자하는 데 제한을 두기 위해 만들어진 비율.

* BIS를 맞추기 위해선, 분자 부분인 자기자본을 늘리거나 분모 부분인 위험가중자산을 줄여야 한다.

- 위험가중자산 : 은행이 빌려주었거나 투자한 돈을 위험도에 따라 가중치를 매겨 다시 계산한 것.

- 스트레스 테스트(Stree Test) : 컴퓨터 하드웨어나 소프트웨어에 단시간에 대량의 데이터를 부여한 뒤, 하드웨어나 소프트웨어가 정상적으로 작동하는지 조사하는 것.

- 스트레스 테스트(금융) : 극단적인 시나리오가 전개될 경우 금융기관의 부실자산 발생 여부와 대응 역량 정도를 평가하는 것.

- 선물(先物·future) : 채권과 비슷하게 만기일이 결정되어 있고, 정해진 만기일에 그 대상을 거래하는 가격을 현재 시점에서 결정하는 계약.

- 선물환 : 선물 중 외환을 거래하는 것. 우리 원화와 미국 달러화의 환율을 대상으로 하는 선물.

- 제로섬게임(zero-sum game) : 게임 참가자들의 이익과 손실의 총합이 제로(0)가 되는 게임.

- 일물일가(一物一價·Law of one price) 법칙 : 동일한 한 물건은 하나의 가격으로 거래된다. 환율을 고려한 제품의 가격이 국가마다 같아진다는 이론.

- 백로효과 or 속물효과(snob effect) : 다른 사람들이 어떤 상품을 많이 소비하고 있다면, 자기는 그 상품의 소비를 중단하거나 줄이는 현상.

- 베블렌 효과(Veblen effect) : 가격이 높을수록 그에 대한 소비가 증가하는 현상.

- 편승효과(bandwagon effect) : 다른 사람들이 어떤 상품을 많이 소비하면, 자신도 덩달ㄹ아 그에 합류하여 소비하는 현상.

- 민영화 : 공기업이 맡고 있는 업무의 일부 또는 전체를 민간이 위탁하거나 공기업의 소유 자체를 민간에 이전하는 것.

- 대체제 : 두 상품의 용도가 유사해 사람들에게 비슷한 만족을 줘 어느 정도 대체 가능한 경우. A상품 대신 B상품을 소비함으로써 비슷한 만족을 얻을 수 있는 경우.

- 보완재 : 두 상품을 함께 소비할 때 만족감이 높아지는 경우.

- 재고(inventory) : 기업이 생산한 물건 중 팔리지 않고 남은 부분.

- JIT(Just I Time) 생산 시스템 : 기업의 재고 관리기법 중 고객의 주문이 들어오면 바로 생산되는 시스템.

- 파생금융상품 : 금리, 환율, 주가의 변동으로 인해 기초 자산의 가치가 달라지는 위험을 회피하기 위해 고안된 금융상품.

* 파생금융상품은 계약하는 시점에 손실의 한도를 확정할 수 있다는 장점이 있음.

* 파생금융상품은 거래 당사자 간에 위험을 이전시키는 특성을 가지고 있음.

- 추가경정예산(supplementary budget) : 예기치 않은 상황 변화로 인해 불가피하게 추가로 경비가 필요해질 때, 정부가 확정된 예산을 추가 변경해 국회에 제출하는 예산.

- 세계잉여금(歲計剩餘金) : 한 해(歲) 동안 나라가 쓴 돈을 집계(計)한 결과 남는(剩餘) 돈(金).

- 스태그플레이션(stagflation) : 물가상승이 지속되면서 경제가 침체에 빠지는 현상.

- 황금주(黃金株) : 주식 한 주만으로 주요 경영사안에 거부권을 행사하는 제도.

- 차등 의결권제 : 일부 주식에 특별히 많은 수의 의결권을 부여하는 제도.

- 우호적 M&A : 관련 기업들이 정해진 절차에 따라 상호 협의를 통해 인수·합병을 추진하는 것.

- 적대적 M&A : 대상 기업의 동의 없이 주식을 대량 매수해 그 기업의 경영권을 장악하려는 것.

- 포이즌 필(poison pill·독약처방) : 회사가 새로 발행하는 주식을 매우 싼값에 사들일 수 있는 권리를 기존 주식에 미리 부여해 놓고, 경영권 공격이 생기면 공격자를 제외한 다른 주주들이 이를 행사할 수 있도록 하는 것.

- 명령통제방식(command and control approach) : 정부가 탄소배출을 일정 부분 혹은 전부 줄이라고 명령하고, 따르지 않을 경우 벌칙을 부과하는 방식.

- 외부성(externality) : 인간의 경제행위는 다른 사람에게 영향을 미치게 된다는 성질.

- 탄소세(carbon tax) : 부정적인 외부성을 일으키는 행위에 세금을 물리는 방법.

- 주식매수 청구권 : 회사의 분할·합병 등 특별 결의사항에 대해 반대 의견을 갖는 주주가 자신의 보유 주식을 정당한 가격으로 매수해 줄 것을 회사에 청구하는 권리.

- 데이트레이딩 : 하루에 같은 종목을 여러 번 사고파는 초단타매매.

- 거시경제 지표 : 국민경제 전체를 대상으로 분석한 경제지표.

- 양적완화 : 금리가 0(제로)인 생태에서 경기 부양을 위해 중앙은행이 시중에서 채권을 사들여 현금을 푸는 정책, 더 이상 금리를 내리는 방식으로 시중에 돈을 풀기 어려울 때 채택하는 정책.

* 유진 파마 교수 : 자산 가격은 미래에 그 자산에서 발생할 수익을 현재 가치로 환산한 근본적 가치를 기반으로 결정된다.

* 로버트 실러 교수 : 인간은 때로 비합리적인 판단과 행동을 하며, 장기적인 자산 가격도 비합리적인 요인에 좌우된다.

- 레버리지 : 적은 돈으로 큰 투자를 가능케 하는 것.

- 신용부도스와프(Credit Default Swap·CDS) : 기업이나 국가의 파산 위험 자체를 사고팔수 있도록 만든 파생금융상품. 거래 당사자 중 한쪽이 상대방에게 수수료를 주는 대신, 특정 기업이나 국가가 부도나거나 채무가 불이행될 경우 상대방으로부터 보상을 받도록 설계된 일종의 보험 같은 것.

- CDS 프리미엄 : CDS 거래에서 CDS 매입자가 파산 등의 신용위험을 이전하는 대가로 CDS 매도자에게 지불하는 수수료.

- 재정(財政) : 정부가 공공(公共)사업을 수행하는 데 필요한 재원을 조달하고, 그 재원을 사용하는 일체의 경제활동.

- 재정 수지(收支) : 정부가 재정 수입으로 거둬들인 금액과 지출한 금액의 차이.

- 수지 : 수입과 지출.

- 통합재정수지 : 일정 기간 정부가 재정 수입으로 거둬들인 총수입액에서 총지출액을 뺀 금액. 정부의 총수입에서 총지출을 뺀 금액.

- 관리대상수지 : 정부가 당해연도의 재정 건정성을 더 명확하게 판단하기 위해 통합재정수지에서 사회보장성기금의 흑자를 제외한 재정 수지.

- 사회보장성기금 : 국민연금 같은 사회보장성 급여를 지급할 목적으로 정부가 관리하는 기금.

- 더블딥(double dip) : 잠시 회복기를 보이다가 다시 침체에 빠지는 현상.

- 양적완화정책 : 정부가 채권을 사들이는 방식으로 시중에 직접 돈을 푸는 정책.

- 플라자 합의(Plaza Agreement) : 1985년 9월 G5(미국·일본·영국·프랑스·서독)의 재무장관들이 뉴욕 플라자 호텔에 모여 일본 엔화와 독일 마르크화를 평가절상하기로 약속한 것.

- 기업공개 : 일반인을 포함한 다양한 투자자에게 기업의 주식을 공개적으로 파는 것.

- 로드쇼(Road show) : 기관투자가를 대상으로 기업 설명회를 열어 기업에 대한 홍보활동을 수행하는 것.

- 공모가 : 기업공개에 참여한 투자자가 공모주식을 배정받을 때 지불해야 할 주당 가격.

- 초과배정옵션제도 : 증권회사가 기업의 최대 주주로부터 공모 주식의 15%까지 빌려서 투자자에게 추가로 배정할 수 있는 제도.

- 메자닌(Mezzanine) :  주식과 채권의 성격을 동시에 보유하고 있는 금융상품. 원래 두 층 사이의 작은 층 또는 라운지를 뜻하는 이탈리아어 이다.

- 전환사채(Convertible Bond·CB) : 원래 채권이지만 일정기간이 지나면 발행 회사의 주식으로 전환할 수 있는 권리가 부여된 채권.

- 신주인수권부사채(Bond with Warrant·BW) : 신주인수권이란 권리가 붙어 있는 회사채.

- 신주인수권 : 회사가 자본금을 조달하기 위해 새로 주식을 발행할 때 새 주식을 살 수 있는 권리.

* 보통의 경우 새로 발행된 주식의 가격은 유통가격보다 낮기 때문에 투자자는 신주를 구입해 차익을 얻을 수 있다.

- 증자(增資) : 회사가 은행 대출을 받지 않고 자금을 조달하는 방법이 채권과 주식발행인데, 이중 주식 발행을 통한 자금 조달

- 유상(有償)증자 : 대가를 받고 주식을 발행하는 것.

- 무상(無償)증자 : 주주들에게 주식을 공짜로 나누어 주는 것.

* 유상증자는 주주가 주금을 납입하기 때문에 실질적으로 회사의 총자산이 늘어나지만, 무상증자는 기업이 보유한 준비금을 자본금으로 바꾸어 그 금액만큼의 주식을 주주에게 무상으로 나눠주는 것이기 때문에 회사의 총자산엔 아무런 변화가 없다.

- FTA(Free Trade Agreement) : 국가 간에 상품이나 서비스 교역이 자유롭게 이루어질 수 있도록 하는 협정.

- 지역무역협정 : FTA 중에서 두 국가 간이 아닌 셋 이상의 국가들이 공동으로 협약을 체결하는 것.

- 무역창출 효과 : FTA를 체결하면 회원국 간의 무역이 늘어나게 되는 효과.

- 무역전환 효과 : FTA를 체결하지 않은 비회원국들은 다른 국가들 간의 FTA로 인해 무역이 감소할 수 있는 것.

- 비교우위(comparative advantage) : A국가가 모든 상품들의 생산에 있어서 B국가보다 더 효율적이라고 하더라도, 상품에 따라 상대적인 효율성의 크기는 다를 수 있다. 이때 어느 한쪽 국가가 상대적으로 더 효율적으로 생산할 수 있는 상품을 두고 비교우위가 있다고 함.

- 통화정책 : 한 나라의 경제가 안정적으로 성장할 수 있도록 중앙은행이 돈(통화)의 양이나 금리를 조절하는 정책.

- 금리 경로 : 중앙은행이 기준금리를 변경해 시장 금리에 영향을 미치는 것.

- 자산가격 경로 : 통화정책이 주식이나 부동산과 같은 자산의 가치를 변동시켜 실물경제에 영향을 미치는 것.

- 환율 경로 : 한율의 변동을 통해 실물경제에 영향을 미치는 것.

- 신용 경로 : 통화정책이 은행 대출에 영향을 미쳐 실물경제에 파급되는 것.

- 한국은행 기준금리(Base Rate) : 한국은행 금융통화위원회가 매월 결정하는 정책금리.

- 연방기금 목표금리(federal funds target rate) : 연방공개시장조작위원회(FOMC)에서 결정되는 정책금리.

- 물가채 : 정부가 발행하는 국채의 한 종류로, 원금과 이자를 물가에 연동시켜 물가 변동 위험을 상쇄(헤지·hedge)함으로써 투자자의 실질 구매력을 보장해주는 채권.

- 명목가치 : 화폐에 써진 절대금액.

- 실질가치 : 명목가치에서 물가 상승 효과가 제외된 가치.

* 일반국채는 만기에 따라 3년물, 5년물, 10년물, 20년물 네가지가 발행되는데, 물가채는 10년물 한 가지만 발행된다. 모든 국채는 약속된 표면금리로 6개월마다 이자를 지급하며, 만기에 원금을 돌려준다.

- 국채 전문 딜러(primary dealer) : 정부로부터 국채를 우선적으로 인수할 수 있는 권리를 부여받은 금융회사.

- 플랫폼(platform) : 거래를 원하는 복수의 집단들을 연결해주는 일종의 촉매역할을 하는 매개체 또는 공간.

- 양면시장 : 하나의 기업이 판매자와 구매자간의 플랫폼 같은 연결고리 역할을 해서 거래가 이루어지는 시장.

- 간접 네트워크 효과(indirect network effect) : 어떤 상대집단의 크기가 클수록 보다 높은 이익이나 효용을 얻는 효과.

- 네트워크 효과(network effect) : 어느 제품의 사용자가 많아질수록 그 제품을 사용하는 소비자의 효용이 커지게 되는 현상.

- 주식예탁증권(depositary receipt·DR) : 외국 기업이 발행한 주식으로 바꿀 수 있는 권리를 부여한 증권.

- 비(非)후원형DR(unsponsored DR) : 발행회사가 전혀 관여하지 않고 예탁은행이 단독으로 발행하는 것.

- 후원형DR(sponsored DR) : 예탁은행이 발행하되 발행회사가 비용 등을 부담해 발행하는 DR.

- 제1수준 DR(level Ⅰ DR) : DR을 뉴욕증권거래소나 나스닥과 같은 정규 증권시장에 상장하지 않는 경우.

- 제2수준 DR(level Ⅱ DR) 및 제3수준 DR(level Ⅲ DR) : DR을 뉴욕증권거래소나 나스닥과 같은 정규 증권시장에 상장하는 경우.

- 제2수준 DR(level Ⅱ DR) : 이미 발행된 주식을 기초로 DR을 발행해 상장하는 경우.

- 제3수준 DR(level Ⅲ DR) : 신주(新株)를 발행해 이를 기초로 신규 자금을 조달받으면서 상장하는 경우.

- 신주DR : 발행회사가 유상증자를 통해 발행하는 경우.

- 유통DR : 이미 발행된 주식을 발행회사의 동의를 받아 외국 예탁기관이 발행하는 경우.

- ADR(미국예탁증권·American DR) : 미국에서 발행된 DR.

- GDR(글로벌예탁증권·Global DR) : 미국과 유럽 등에서 동시에 발행된 DR.

- KDR(한국예탁증권·Korean DR) : 한국에서 발행된 DR.

- JDR(일본예탁증권·Japanese DR) : 일본에서 발행된 DR.

- 자산 배분(asset allocation) : 자산 운용 기관이 주어진 투자 위험 한도를 넘어서지 않으면서 목표하는 수익률을 달성할 수 있도록 각각의 자산에 자금을 배분하는 작업.

- 전략적 자산 배분(Strategic Asset Allocation·SAA) : 단기적인 경기 변동에 영향을 받지 않고 자산 운용의 큰 방향을 제시하는 것.

- 전술적 자산 배분(Tactical Asset Allocation·TAA) : 기금운용위원회에서 결정한 투자 비중에서 벗어나 시장 상황에 따라 투자 비중을 조절하는 것.

- 전통적 투자 : 주식 및 채권에 대한 투자.

- 대체투자 : 전통적 투자가 아닌 다른 모든 형태의 투자.

- 실물형 대체투자 : 오피스 빌딩과 같은 부동산 또는 공항이나 항만 같은 사회간접자본(SOC) 등에 투자하는 것.

- 기업형 대체투자 : 벤처기업이나 헤지펀드 등에 사모(私募) 주식의 형태로 투자하는 것.

- 아시아 채권시장 이니셔티브(Asian Bond Markets Initiative·ABMI) : 아세안(ASEAN)+3(한·중·일) 국가들이 금융위기 재발을 방지하고 아시아의 높은 저축을 아시아 역내(域內) 투자로 연결하기 위해 아시아 채권시장을 발전시키기로 한 포괄적인 노력.

- 통화와 만기의 이중 불일치 : 해외에서 달러 등 외화를 단기 자금으로 빌려와 국내에서 장기 투자자금으로 사용하는 경우, 금융위기 등으로 국제금융시장이 불안해질 때 차입금을 회수당하는 과정에서 동시에 발생하는 현상.

- 만기(滿期)불일치 : 위기가 발생하면 돈 빌려준 기관은 차입금 만기를 연장해주지 않고 회수에 나서고, 돈 빌린 기관은 장기로 운용한 자금을 회수할 수 없게 되는 것.

- 통화(通貨)불일치 : 돈을 빌린 나라의 통화가치가 크게 떨어져, 돈을 빌린 기업등은 자국(自國) 통화로 갚아야 할 부채가 크게 늘어나는 것.

- 녹색자동차보험 : 자동차보험의 일반적인 보험료율 부과 요소에 보험 가입자가 실제로 운행한 주행거리를 추가적으로 반영한 보험.

- 정크본드(junk bond) : 부도의 위험이 있는 투자등급 이하의 채권. 하이일드 채권.

- 신용평가(credit rating) : 국가나 기업이 채무를 제대로 갚을 능력과 의사가 있는지를 진단하는 것.

- 수쿠크(Sukuk) : 이슬람금융의 대표적인 상품으로서 샤리아 적합(Shariah compliant) 자산을 기초 자산으로 하는 일종의 유동화채권이며 이자를 지급하는 대신 투자수익을 배당의 형태로 지급하는 상품.

- 리바(Riba) : 이슬람 율법 샤리아는 확정이자(수익)를 보장하는 행위.

- 가랄(Gharar) : 이슬람금융에서, 미래 특정사건의 발생 여부에 따라 거래대상이나 가격이 결정되는 불확실한 거래.

- 하람(Haram) : 주류, 돼지고기, 도박, 담배, 무기 등을 비도덕적인 업종으로 규정.

- 무다라바(Mudaraba) : 신탁상품에 해당.

- 무샤라카(Musharaka) : 금융기관이 출자자로 참여.

- 이자라(Ijara) : 리스금융과 유사.

- 타카풀(Takaful) : 보험상품.

- 채권 : 발행자가 투자자에게 미리 약정한 시점에 이자를 지급하고 만기에 원금을 상환하는 형식의 채무를 부담하는 부채성 증권.

- 특수목적법인(Special Purpose Company·SPC) : 자산유동화 등 특정한 목적만을 위하여 설립하였다가 그 목적이 달성되면 해산하는 특수법인으로서 서류상으로만 존재하는 페이퍼 컴퍼니(paper company)이다.

- 인플레이션 : 물가가 일시적이 아니라 지속적으로 상승하는 현상.

- 수요견인형 인플레이션(demand-pull inflation) : 수요측 요인에 의해 발생하는 인플레이션.

* 경기가 과열되어 소비·투자 등 수요가 생산능력 이상으로 크게 증가하면 인플레이션이 발생.

* 중앙은행이 경제규모에 비해 통화량을 과도하게 공급하면 돈의 가치가 떨어지면서 물가가 상승하여 인플레이션 발생.

* 사람들이 앞으로 물가가 계속 오를 것으로 예상하는 물가상승 기대심리가 확산되는 경우에도 물건 사재기와 같은 현상이 나타나 인플레이션 발생.

- 비용상승형 인플레이션(cost-push inflation) : 공급측 요인에 의해 발생하는 인플레이션.

* 원유 및 원자재 가격이 상승하는 경우, 제품 생산비용이 늘어나면서 인플레이션 발생.

* 생산성을 초과해 임금이 상승하면 제조원가가 높아져 물가상승 압력으로 작용. 물가 상승은 다시 임금 상승을 불러오고, 임금 상승은 물가 상승으로 이어지는 악순환에 빠지게 되면서 인플레이션 증폭됨.

- 신경제(New Economy), 골디락스(Goldilocks) : 물가 안정과 함께 세계 경제가 높은 성장세를 지속하는 새로운 현상.

- 스태그플레이션(stagflation) : 경기침체(stagnation)와 인플레이션(inflation)이 결합된 말로서 생산량은 감소하고 물가는 지속적으로 상승하는 현상.

- 디플레이션(deflation) : 인플레이션의 반대되는 개념으로 물가가 지속적으로 하락하는 현상.

- 옵션(Option) : 미래의 특정 시점에 정해진 가격으로 금융자산을 사거나 또는 팔 수 있는 권리를 주는 파생상품의 한 종류.

- 콜옵션 : 주어진 금융자산을 살 권리 부여.

- 풋옵션 : 주어진 금융자산을 팔 권리 부여.

- 볼커룰 : 은행과 은행이 소유한 자회사의 자기자본 투자를 금지하는 규정.

- 자기자본 투자 : 은행이 고객을 위해서가 아니라 다른 목적으로 하는 투자 활동.

- 우회상장(backdoor listing) : 비상장기업이 정식 상장 절차를 거치지 않고 상장된 기업과의 합병 등을 통해 상장하는 것.

- 기업인수목적회사(Special Purpose Acquisition Company·SPAC) : 주식을 공개모집해 투자자에게서 자금을 조달하고 이를 바탕으로 다른 기업을 인수합병하는 것을 유일한 목적으로 상장한 페이퍼 컴퍼니(paper company).

- 상장 프리미엄 : 대개 상장기업은 비상장기업보다 주식 가치가 높게 형성되고 자금 조달이 쉬워지고, 건전한 기업이라는 이미지가 생겨 영업이나 마케팅 활동에도 이익을 누리게 되는 것.

- 통화안정증권 : 한국은행이 시중의 통화량을 조절하기 위해 발행하는 채권.

* 통화량을 줄여야 할 필요가 있는 경우 한국은행은 통화안정증권을 발행하여 돈을 흡수하고 반대로 통화량을 늘려야 하는 경우 통화안정증권을 사들여 그 만큼 돈을 공급하게 된다.

- 외환보유액 : 정부와 중앙은행이 가진 국가의 외화지급 준비자산.

- 펀드수퍼마켓 : 수퍼마켓처럼 다양한 펀드 상품을 모아서 판매하는 곳.

- 판매수수료 : 펀드 가입이나 환매 때 펀드 판매 회사에 투자자들이 내는 일회성 비용.

- 판매보수 : 판매 회사의 서비스에 대한 대가로 펀드가 매년 판매 회사에 내는 비용.

- 상품수지 : 상품의 수출과 수입의 차이.

- 서비스 수지 : 외국과 서비스를 거래해서 벌어들인 돈과 지급한 돈의 차이.

- 본원소득수지 : 외국과 자본·노동 등을 거래해서 벌어들인 돈과 지급한 돈.

- 이전소득수지 : 국외송금 등 거주자와 비거주자 사이에 아무런 대가 없이 주고받은 거래의 차이.

- 순수출 : 수출에서 수입을 뺀 것.

- 확정급여형(Defined Benefit·DB)

- 확정기여형(Defined Cotribution·DC)

- 과징금 : 공정거래위원회나 금융위원회와 같은 행정기관이 행정법상의 의무를 위반하는 자에 대하여 부과하는 금전적인 제재.

- 전형적인 과징금 : 법위반 행위로 얻은 경제적 이득을 박탈하기 위한 것으로 부당이득을 환수하는 성격만을 갖거나 부당이득을 환수하는 성격과 행정제재의 성격을 동시에 갖는 과징금.

- 변형된 과징금 : 사업을 정지시키지 않고 계속하게 하되, 사업을 계속함으로써 얻은 이익을 박탈하는 과징금.

* 과징금은 위반 행위로 얻은 이익을 박탈하는 행정처분인 반면, 벌금은 위반 행위의 반사회성에 대하여 부과하는 형사벌.

- 이중처벌 금지 원칙 : 동일한 범죄행위에 대해 거듭 처벌받아서는 안 된다는 원칙.

- 시중은행 : 투자은행에 대비해 상업은행(Commercial Bank)이라고 부르며, 예금금리와 대출금리의 마진을 이익으로 삼는 업무가 기본이다.

- 투자은행 : 고객 예금을 받을 수가 없고, 증권 등의 금융 투자 상품을 매개로 자금을 중개.

- 증권인수업무 : 증권이 최초로 발행되는 시장인 발행시장에서 자신의 자금 등으로 증권을 인수받아 이를 다수의 투자자에게 나누어 파는 것.

- 인수·합병에 대한 자문 업무 : 기업이 사업의 일부분을 팔거나, 다른 기업을 인수하는 등 구조조정 과정에서 기업 분석 등의 자문을 제공하고 필요한 경우 인수·합병과 관련한 자금을 대출해주는 서비스.

- 동의의결 : 불공정 거래 행위로 공정위의 조사를 받는 기업이 피해보상 및 재발 방지 방안을 스스로 제시하는 경우 처벌을 면제해주는 제도. 2011년 11월에 도입됨.

- 독과점 시장 : 단일 기업 혹은 몇몇 소수의 기업만이 상품을 공급하기 때문에 공급자가 가격에 미치는 영향력이 큰 시장.

- 관련시장(Relevant Market) : 기업이 영업하는 시장의 범위를 설정 하는 것.

* 공정거래법에서는 단일 기업의 시장점유율이 50% 이상이거나 3개 이하 기업의 시장점유율 합계가 75% 이상인 경우 시장지배적 지위를 가졌다고 봄.

- 제조업 : 눈에 보이는 유형(有形) 재화(財貨)를 생산하는 산업.

- 서비스업 : 눈에 보이지 않는 무형(無形) 용역(用役)을 생산하여 고부가가치를 창출하는 산업.

- 부과 방식(pay-as-you-go)연금 : 동시대에 사는 젊은 세대(근로자)로부터 돈(세금)을 걷어 나이 든 세대(은퇴자)에게 주는 방식.

- 적립 방식 연금 : 현재 일하는 개인이 자기 소득의 일부를 투자해 쌓인 돈을 퇴직 이후 찾아 쓰는 연금 제도.

- 세 기둥 연금 체계 : 정부, 기업, 개인이 역할과 책임을 나누어 개인의 퇴직 후 소득을 제공하는 연금 제도. 삼층 연금 체계(three tier pension systems)라고도 부른다.

- 지방채 : 지방자치단체가 자금 조달을 위해 발행하는 채권.

- 지주회사(holding company) : 주식을 가지고 다른 회사의 경영권을 지배하는 회사.

- 금융지주회사(financial holding company) : 주식을 가지고 다른 회사의 경영권을 지배하는 금융회사.

- 일반지주회사 : 주식을 가지고 다른 회사의 경영권을 지배하는 일반기업.

- 중간금융지주회사 : 다른 지주회사의 지배를 받는 '중간' 지주회사가 주식 보유를 통해 금융회사를 지배하는 경우.

- 구축효과(crowding-out effect) : 정부의 재정 지출 확대로 기업의 투자가 위축되는 것.

- 지주회사(持株會社) : 자체적으로 특정 사업을 벌이기보다는 여러 회사를 통합적으로 지배하는 기능을 하는 회사. 다른 회사의 주식을 보유함으로써 이런 권한을 갖게 됨.

- 매트릭스(matrix)조직 : 여러 금융회사에 흩어져 있는 조직과 인력을 탄력적으로 동원할 수 있는 조직.

- 녹색기후기금(Green Climate Fund·GCF) : 선진국이 재정·기술 측면에서 개도국의 온실가스 감축과 기후변화 적응을 지원하기 위해 마련한 기금.