5/02/2009

역사

** 역사


- 우리나라의 모든 학문은 결국 국학(國學)으로 수렴되어야 한다. 세익스피어는 영문학이 아니다. 영국인에게 그것은 국문학일 뿐이다.

- historically significant event : 역사적으로 의미있는 사건

- 사실(事實) : facts

- 사실(史實) : historical facts

- 사관(史觀) : interpretation

- 랑케(Leopold von Ranke, 1795 ~ 1886) : 독일의 실증주의사학의 선구자, Wie es eigentlich gewesen (역사는 있는 그대로 기술되어야 한다).

- 홍이섭(洪以燮, 1914 ~ 1974) : 연희전문학교 출신의 대 사학자, 고려대학교·연세대학교 교수, 한국과학사의 선구 저서<정약용의 정치경제사상연구>

- nation state : 민족국가. 대부분의 민족국가는 19세기부터 탄생되었다. 통사(通史)는 20세기초에나 시작된 새로운 역사기술이다.

- 조선사편수회(朝鮮史編修會) : 1916년1월 조선총독부산하, 한국역사를 식민통치에 부합하도록 기술하기 위하여 수립된 단체.

- 이마니시 류우(1875 ~ 1932) : 동경제대출신의 관변 사학자, 경성제대(京城帝大) 교수 역임

- 조선사편수회에 이완용, 권중현, 박영효, 이윤용 등이 참여

- 우리는 역사를 알기 전에 역사기술(historiography)의 역사를 알아야 한다. - 홍이섭

- 식민지사관 : 식민통치를 위하여 일본인학자들이 세운 사관. 우리민족의 역사를 크게 왜곡시켰고, 그 왜곡은 오늘까지 계속되고 있다.

- 식민사관 제1명제 : 한민족은 분열하기를 좋아한다. 내우(內憂)

- 식민사관 제2명제 : 한민족은 항상 사대(事大)를 한다. 외환(外患)

- 탕평책(蕩平策) : 조선왕 영조가 당쟁을 없애기 위하여 실시한 불편부당의 정책, 탕평책이후 조선왕조는 오히려 세도정치의 질곡으로 빠져들었고 개화의 탄력성을 상실하였다.

- 시간은 물체가 아니다. 시간은 인간이 사물의 변화를 인식하는 틀이다.

- 시간은 인간의 생각의 모습을 닮는다.

- 시간의 모습의 심층구조는 직선(linear)과 원(circular)이다.

- 직선 : 진보사관 , 원 : 순환사관

- 순환은 반복이나 정체가 아니다. 그것은 중용(中庸, homeostasis)의 역사이다.

- 독기학설(讀氣學說) : 도올 김용옥, 19세기 중엽의 사상가 최한기의 <기학>을 해설한 책

- 실학은 역사적 사실(fact)이 아니라 조선역사를 기술하기 위한 후대사학의 개념(concept)이다.

- 실학 = 근대 = 자본주의 맹아론

- 칼 맑스의 역사발전 5단계설 : 원시공산제 -> 노예제(고대) -> 봉건제(중세) -> 자본제(근대) -> 공산제

- 역사기술에 있어서 고대·중세·근대를 말하는 사람은 모두 맑스사관의 영향하에 있다.

- 분봉(分封, enfeoffment) : 봉토나 식읍을 영주에게 나누어 줌

- 봉건제도(feudalism)는 천자(왕)와 영주 사이에 오야붕·꼬붕 관계가 성립하는 독특한 지방분권제도

- 봉건제도는 인류역사상 3 사례밖에 없다 : 1) 중국 주나라 2) 서양 중세 3) 일본 에도막부

- 일본의 유자(儒者, 지식층)는 사무라이(무사계층)였다.

- 쵸오닌(町人) : 마을의 상인

- 코가쿠(古學) : 오규우 소라이(1666 ~ 1728)가 주창한 에도의 강렬한 반주자학적 학문. 20세기 마루야마 마사오는 소라이의 학문을 일본 근대성의 기점으로 보았다.

- 오규우 소라이의 코가쿠(古學) -> 코쿠가쿠(國學) -> 미토가쿠(水戶學) -> 메이지유신(明治維新)

- 미토가쿠 계열의 사람들은 자신의 존왕파(尊王派)철학을 "지쯔가쿠"(實學)라고 불렀다.

- 실학개념을 주창한 사람들의 역사의식은 역사성이 있지만, 거시적으로는 일본식민사관의 테두리를 벗어날 수 없다.

- 반주자학(反朱子學)이라 함은 주자학설의 부분적인 수정이 아니라 주자학을 근원적으로 초월하는 새로운 패러다임이 있어야 한다.

- 직선사관은 역사의 목표를 역사 밖에 두는 오류를 범한다.

- 모든 역사는 현대사다. - 크로체

- 20세기 한국의 역사 : 보편성의 추구

- 21세기 한국의 역사 : 국학시대의 도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