군자
** 군자
- 사과십철(四科十哲) : 「선진」2에 나오는, 4분야에 뛰어난 공자의 제자 10사람
- 덕행(德行) : 안연·민자건·염백우·중궁
- 언어(言語) : 재아·자공
- 정사(政事) : 염유·계로
- 문학(文學) : 자유·자하
- 사과십철 중에 자공(子貢)은 재아(宰我)와 더불어 언어(言語)로 꼽혔다.
- 자공(子貢) : 성은 단목(端木), 이름은 사(賜). 31세 연하. 탁월한 외교관이었으며 대상인(大商人)이었다. 공자학단의 재정은 자공의 기여로 유지되었다.
- 공자는 군자(君子)와 소인(小人)이라는 표현을 쓰고 대인(大人)과 소인(小人)이라는 표현은 쓰지 않았다. 대인과 소인의 표현은 『맹자』에서 흔하게 찾아볼 수 있다.
- 군자와 소인을 치자와 피치자의 계층적 구별로 간주하는 전통적 주석은 타당치 않다. 군자와 소인은 동일한 사(士) 계층에 대한 포폄일 뿐이다.
- 성기(成器)를 통해 불기(不器)로 나아간다. 비(比)를 통해 주(周)로 나아간다.
- 민주는 소인적 편당(比)을 넘어서는 보편적 가치(周)에 대한 끊임없는 지향이다. 이것은 곧 해석의 지평의 열림(open horizon)이다.
- 군자 : 1. 불기(不器) 2. 선행(先行) 3. 주(周)
- 진채지액(陳蔡之厄) : 공자와 그의 제자들이 진나라와 채나라에서 보급이 차단되고 정적들에게 곤욕을 치룬 사건. 공자의 생애에서 가장 어려웠던 수난의 시기로 꼽힘
- 공자가 그리는 자화상은 화를 낼 때 화를 낼 줄 알고, 즐거울 때 즐길줄 아는 인간이다. 인간적 느낌(Feeling)에 충실한 인간이며, 어떤 고정된 이데아 티푸스(ideal type)에 속박되어 있지 않다.
- 『논어』를 일관하고 있는 공자의 사상은 언어의 경제학이다.
- 학(學) : 우리 지식의 내용(stoff)
- 사(思) : 우리 지식의 형태(Form)
- 배움은 반드시 새로움(novelty)의 유입이 있어야만 배움이다.
- 배움(學)은 인식의 지평의 확대다.
- 배우기만 하고 생각하지 않으면 맹목적이 된다.
- 생각만 하고 배우지 않으면 공허해 진다.
- 학(學)에 집착치 말라는 선(禪)은 있어도, 학을 무시하라는 선은 없다.
- 칸트의 종합 : 영국의 경험주의(내용) + 대륙의 합리주의(형식)
- 우리의 지식은 감성을 통한 감각소여(sense data)를 오성의 범주가 구성한 것이다.
- 오성(Verstand, Understanding) 형식
- 감성(Sinnlichkeit, Sensation) 내용
- 내용이 없는 사고는 공허하고, 개념이 없는 직관은 맹목적이다. - 칸트
- 주관주의(Subjectivism) : 인식은 우리의 주관 속의 틀에 따라 결정된다.
- 칸트주의 : 선험주의(transcendentalism) , 주관주의(subjectivism), 구성주의(constructionism)
- 학(學)만 있고 사(思)가 없다 -> 망 (맹목적이다)
- 사(思)만 있고 학(學)이 없다 -> 태 (공허하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