氣와 추측
** 氣와 추측
- <기학 氣學> (1857년 성립) : 혜깡 최한기 저. 손병욱 역. 도올 김용옥 서.
- 상고(尙古) : 옛 것을 숭상하고 지금을 천시한다.
- 모든 진리의 기준은 현재요. 방금운화(方今運化)이다. - 최한기
- 하느님(God)도 현실적 존재(Actual Entity)일 뿐이다. - 화이트헤드
- 한열건습(寒熱乾濕) : 기의 상태를 기술하는 전통적 개념
- 혜강 최한기는 우주내에 진공(Vacuum)의 존재를 인정하지 않는다.
- 活 - 生氣 - 생명성(Life)
- 動 - 振作 - 운동성(Motion)
- 運 - 周旋 - 순환성(Circulation)
- 化 - 變通 - 변화성(Transformation)
- 기(氣)에 신비란 없다. 기는 단순한 개념이요 상식일 뿐이다.
- 氣之性 : 활(活)·동(動)·운(運)·화(化)
- 기학이 말하는 우주는 하느님에 의하여 창조된 우주가 아니라, 스스로 창조하는 생명적 우주다.
- 무무(無無) : 무(無)는 없다.
- 토미즘(Thomism) : 천주교 신학의 대표적 체계. 토마스 아퀴나스(Thomas Aquinas, 1224 ~ 1274)가 아리스토텔레스의 논리를 빌어 신의 존재를 증명한 신학사상. 현대에는 반공사상으로도 활용됨.
- <추측록 推測錄> : 최한기가 34세(1836)에 지은 인식론 대작
- 추(推) : 직접경험(미루다) : Direct Experience
- 측(測) : 간접추리(헤아리다) : Reasoning
- 추근측원(推近測遠) : 가까운 것을 미루어 먼 것을 헤아린다.
- 추(推) : 경험주의적 측면 , 측(測) : 이성주의적 측면 => 칸트적 종합 => 혜강
- 추(推)와 측(測)은 끊임없이 확충되어가는 변증법적 과정이다.
- 확지지요(擴知之要) : 지식을 끊임없이 넓혀가는 요체
- <신기통 神氣通> : 최한기가 34세(1836)에 지은 인식론 대작
- 통(通)의 철학 : 최한기 30년대의 철학
- 화(和)의 철학 : 최한기 50년대의 철학
- 신기(神氣) : 나의 몸의 체(體)
- 추측(推測) : 나의 몸의 용(用)
- 理 => 推測之理 : 주관적 리 + 流行之理 : 객관적 리
- 推測之理 : 오류가 있다.
- 流行之理 : 오류가 없다.
- 동양전통은 단지 추측지리만 이야기했을 뿐이다. - 최한기
- 최한기는 성선설을 부정한다.
- 선악(善惡)은 운화지기에 대한 순역(順逆)일 뿐이다.
- 한국고등과학원(Korea Institute for Advanced Study) : 서울 홍룡에 있는 우리나라 최고의 순수과학 연구기관
- 개(開) : 열림(openness)
- 화(化) : 변화(transformation)
- 포스트 모더니즘(Post-modernism) : 모더니즘 이후의 최근세 사상. 미셸 푸코(Michel Foucault). 자크 데리다(Jaques Derrida)등의 사상가를 리더로 들 수 있다.
- 포스트 모더니스트들조차도 근원적으로 신과 인간. 자연과 인간을 해체 시키지 못한다. 허나 최한기의 사상은 이미 그런 모든 대립을 초월해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