9/17/2009

한시(漢詩)의 세계

** 한시(漢詩)의 세계


- 文(문학)·史(사학)·哲(철학)은 하나다.

- 당시(唐詩)에 쓰이는 글자는 평(平)·상(上)·거(去)·입(入)의 네 성으로 분류된다.

- 성조언어(tonal language) : 중국어는 단음절어(monosyllabic)이며, 또 성조에 따라 의미가 달라지는 언어다. 우리말은 비성조언어(atonal language)이다.

- 제1성 - 음평(陰平) , 제2성 - 양평(陽平) => 平聲

- 제3성 - 상성(上聲) => 上聲

- 제4성 - 거성(去聲) => 去聲

- 상성(上聲)의 일부가 지금의 제4성이 되었다. 상성 중에서 전탁성모(全濁聲母)가 지금의 거성(去聲)이 된 것이다.

- 우리나라 한자음은 당나라 때의 발음체계를 그대로 보존하고 있는 화석과도 같은 상황이 주류를 형성한다.

- 우리 한자음에서 ㅂ(p), ㄹ(t), ㄱ(k) 받침으로 끝나는 글자는 모두 당운(唐韻)의 입성(入聲)이다.

- 平聲 -> 평성(平聲) : 낮은 소리

- 上聲, 去聲, 入聲 -> 측성(仄聲) : 높은 소리

- 한 대부터 내려오는 고시(古詩)는 평측을 까다롭게 따지지 않았다. 그러나 당나라의 근체시(近體詩)는 평측을 엄밀히 따진다. 근체시가 절율(絶律)이다.

- 절구(絶句) : 4행시 - 5언절구, 7언절구

- 율시(律詩) : 8행시 - 5언율시, 7언율시

- 배율(排律) : 8행을 넘어가는 시

- 당나라 역사를 문학발전사상 초당(初唐)·성당(盛唐)·중당(中唐)·만당(晩唐)의 4시기로 구분한다.

- 왕유(王維, 701 ~ 761) : 화가며 시인

- 이백(李白, 701 ~ 762) : 시선(詩仙)

- 두보(杜甫, 712 ~ 770) : 시성(詩聖)

- 안록산(安祿山, ? ~ 757) : 호인(胡人)과 돌궐인의 혼혈아. 평로·범양·하동의 세절도사를 겸임. 양귀비의 오빠 楊國忠과 대립. 난을 일으켜 당제국을 파국으로 휘몰았다.

- 안사의 난(安史之亂) : 唐 玄宗 말년부터 일어난 안록산(安祿山)과 사사명(史思明)의 난 (755 ~ 763)

- 이원자제(梨園子弟) : 당 현종은 금원(禁苑)의 이원(梨園)이라는 곳에 가무학교를 세워 인재를 양성했다. 이원자제는 가수나 배우를 의미한다.

- 주선(酒仙) : 두보가 「음중팔선가」(飮中八仙歌)속에서 이태백을 지칭한 말

- 이백(李白, 701 ~ 762) : 어려서 검술을 좋아하여 협객같은 생활을 함. 26세 때 고향 사천을 떠나 호북·호남·강소·절강·산동·산서·하북·하남을 유랑. 여러번 결혼. 42세 때 현종 밑에서 한림학사 벼슬

- 백제성(白帝城) : 사천성 봉절현 동쪽

- 강릉(江陵) : 호북성 강릉현

- 한국의 신체시는 운율에서 완전히 해방되었다.

- 두보(杜甫, 712 ~ 770) : 호북성 양양(襄陽)사람. 中宗 때의 시인 두심언(杜審言)이 그의 할아버지. 어려서 가난. 과거에 계속 낙방. 44세때 우위솔부(右衛率府) 병조참군(兵曺參軍)