9/16/2009

인류문명사 어떻게 볼까 (II)

** 인류문명사 어떻게 볼까 (II)


- Prolific to a fault, a pair of German cockroaches and their offspring could, in one year, multiply to 400,000 insects.

- 바퀴벌레는 생존력(design for survival)이 가장 탁월한 종 중의 하나이다.

- 공룡은 2억 2천만 년 전에 출현하여 6천 5백만 년 경에 멸종하였다.

- 루시(Lucy) : 에티오피아의 아파르 삼각지대에서 발굴된 여성 오스트랄로피테쿠스(Australopithecus)의 뼈로 구성한 최초의 직립인간. 그 이름은 비틀즈의 노래에서 따옴. 360만년 전 화석

- facio-occipital angle : 이마로부터 두개골이 끝나는 후두골까지의 각도. 이 각이 클수록 뇌의 용량이 크다.

- 크로마뇽인(Cro-Magnon Man) : 3만 5천 년에서 1만 년까지 구석기시대에 살았던 인종. 알타미라 동굴벽화를 그린 사람들

- 공룡의 종말에 대한 논의는 가소로운 것이다. 공룡이 어떻게 1억 5천만 년이라고 하는 장구한 세월을 살 수 있었는가에 대한 논의가 더 중요하다.

- 중국문명 : 천지론(天地論)의 스케일 속에서 매우 현실적인 감각을 유지

- 인도문명 : 윤회의 우주론 속에서 무한한 상상력을 발휘

- 헬레니즘 + 헤브라이즘 -(만남)-> 사도 바울 : 희랍화된 유대인(Hellenized jew)

- 네로황제(Nero Claudius Caesar Augustus Germanicus) : 로마시가를 태우고 기독교인을 탄압한 유명한 폭군. AD 54 ~ 68년 재위

- 콘스탄티누스 대제(Constantine the Great, 280 ~ 337) : 기독교로 개종한 최초의 로마황제. 313년 밀라노 칙령(Edict of Milan)으로 기독교 공인

- 파미르 고원(the Pamirs) : 아시아 중부의 고원. 힌두쿠시·천산·곤륜·히말라야 산맥에 모여 있다.

- 현장(602 ~ 554) : 하남성 낙양의 사람. 27세에 신강성 북로 -> 西터키스탄 -> 아프가니스탄 -> 北인도 -> 中인도의 나란타(那欄陀)절에 도착했다. 그의 여행기록인 『대당서역기』가 明대에 희곡화된 것이 바로 『서유기』

- 카스트(caste) : 브라만, 크샤뜨리야, 바이샤, 수드라의 엄격한 4신분질서. 인도사회는 이 질서를 깨뜨리는 것을 용납하지 않는다.

- 소승(Hinayana) - 아라한(Arhat) - 八正道

- 대승(Mahayana) - 보살(Bodhisattva) - 六波羅密

- 보살은 깨달음을 추구하는 모든 자이다. 이 보살은 아라한의 권위주의와 차별주의와 독선주의를 거부하며, 불교 초기교단의 진보적 개혁운동.

- 에반젤리즘(Evangelism) : 대승불교의 전도주의적 열정

- 돈황(敦煌) : 감숙성 西端의 오아시스 도시. 천산북로와 남로가 만나는 곳. 1천여년에 걸쳐 조성됨. 480여 개의 동굴이 있다.

- 인도어 : 표음문자(알파벳). 다음절·굴절어·문법적, 과장적·산문적·지리하다

- 중국어 : 표의문자(상형). 단음절·비굴절어·비문법적, 현실적·운문적·간결하다

- 꾸마라지바(350 ~ 409) : 인도의 귀족아버지와 왕족어머니 사이에서 태어남. 384년 呂光의 포로가 되었고 401년 長安에 입성. 중국불교의 대세를 결정한 대학승

- 꾸마라지바의 번역 : 구역(舊譯) : 간결하고 중국적이다.

- 현장의 번역 : 신역(新譯) : 산문적이고 인도적이다.

- 동·서 역사의 제국문명의 출발도 비슷한 시기에 이루어졌다. 동-兩漢제국, 서-로마제국

- 고문(古文) : 진시황의 분서갱유 이전의 고문자로 쓰여진 문헌

- 금문(今文) : 진시황 때 이사(李斯)가 문자혁명을 일으킨 후의 예서(隸書)로 쓰여진 문헌

- 과두문 : 올챙이 꼬리모양의 복잡한 글씨체

- 인도문명 : 무명성, 비역사성

- 중국문명 : 유명성, 역사성

- 인도불교는 당시 중국이 분열된 외래왕조의 역사였기 때문에 그 틈을 타고 대거 진출할 수 있었다. 그리고 왕필류의 현학(玄學)이 불교를 받아들일 수 있는 사상적 기초를 마련해 놓았던 것이다.

- 헬레니즘 , 헤브라이즘 -> 헤브라이즘(중세)

- 유교 , 불교 -> 불교(중세)

- 르네상스(Renaissance, 문예부흥) : 헤브라이즘에 눌렸던 서양문화가 헬레니즘을 회복하는 인본주의적 운동

- 주자학(ChuHsiism) : 외래문명인 불교를 배척하고 합리적인 유교라는 고유문명을 부흥시키는 르네상스 운동

- 데카르트의 합리론이나 주자의 주리론은 결국 동일한 보편사의 근대적 지평이다. - 도올

- 조선왕조의 성립은 보편사적 근대의 출발이다.

- 수학은 현상의 법칙이 아니라 현상을 규정하는 우리의 사고의 법칙이다.

- 데카르트 -> 수학적 인간 (Mathematical Man)

- 주자 -> 도덕적 인간 (Moral Man)

- 양명학(陽明學) : 明代 중기의 王守仁(陽明, 1472 ~ 1528)이 제창한 신유학이론. 주자학의 性卽理에 대하여 心卽理를 주창. 인간의 선천적인 "良知良能"에 대한 믿음을 표방

- 모랄 리고리즘(moral rigorism) : 주자의 엄격한 도덕주의를 기술한 표현. 인욕(人欲)을 버리고 천리(天理)를 따르라는 주자의 외침

- 주자학 : 점수(漸修)적이다.

- 양명학 : 돈오(頓悟)적이다.

- 경험론(British Empiricism) : 후천성을 중시

- 합리론(Continental Rationalism) : 선천성을 중시

- 경험론 + 합리론 = 칸트 철학

- 조선의 칸트는 茶山이다.

- 한국인의 현존재(Da-sein)는 동서세계문명사 전체의 만남의 결정태(結晶態)이다.

- 버트란드 럿셀(Bertrand Russell, 1872 ~ 1970) : 20세기를 대표하는 영국의 수학자·철학자. 화이트헤드와 『수학의 원리』를 공저. 날카로운 사회비평작품을 남김

- 서양문명의 장점인 수학이나 과학은 수량적인 것이며, 객관적인 것이며, 문명의 전이가 쉬운 것이다.

- "I think that if we are to feel at home in the world… we shall have to admit Asia to equality in our thoughts not only politically but culturally. What changes this will bring about I do not know, but I am convinced that they will be profound and of the greatest importance. - 럿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