5/08/2009

정도전의 가난

** 정도전의 가난


- 대학(大學) : Great Learning

- 소학(小學) : Small Learning

- <대학>은 대표적인 중국고전이다. 옛날 고등교육기관의 교육강령서였다. <예기>의 한 장이었는데 12세기 주자가 四書 중의 하나로 만들었다.

- 위성지학(爲聖之學) : 성인이 되는 배움. 정도전은 전국민을 성인으로 만드는 것을 갈망했다.

- 최불암(1940 ~ ) : 중앙대학교·한양대학교를 졸업. 드라마 <수양대군>으로 데뷔. <수사반장><전원일기>를 통해 국민배우로 자리잡음

- camp humor : 허무개그와 비슷한 성격의 영어 유모어 장르

- 살아있는 대중의 삶 속에서 검증을 받지 않는 지식은 참된 지식이 아니다. - 도올

- 우리말의 가난은 한자어 간난(艱難)에서 왔다. 가난(家難)은 집안의 재난을 의미한다.

- 정도전은 1360년 19세에 성균시(成均試)에 합격했다. 이무렵 부인 경주최씨를 맞이한다.

- 정도전은 슬하에 세 아들을 두었다. 진(津), 유(游), 영(泳). 딸도 있었을 것이나 기록에 존하지 않는다.

- 태조 7년(1398) 8월 26일 이경(二更)이라 했으니까, 밤 9시 ~ 11시 사이에 일어난 일이다. 남은(南誾)의 집에서였다.

- 안변(安邊) : 함경남도 남부에 위치. 강원도 통천과 접경. 문산면 설봉산 아래 석왕사(釋王寺)가 있다. 이태조가 창건한 절로 알려짐.

- 정도전의 손자 래(來)는 정도전이 피살될 당시 용인현령이었는데(22살) 평택 산뒤마을로 도망와 숨어 살았다. 그 후손이 퍼져 집성촌을 이루었다.

- 선비는 그 사회가 구현하고자 하는 도덕성을 구현하는 것으로써만 밥을 먹을 수 있는 자이다. - 맹자

- <조선경국전, 朝鮮經國典> 태조 3년 정도전이 이성계의 명을 받아 찬진한 조선 최초의 법전, <경국대전>의 모태가 됨. 일본사학자들이 이것을 사찬으로 격하시킨 것은 역사의 왜곡이다.

- 정보위(正寶位) : 조선왕조의 헌법에 해당되는 <조선경국전> 최초의 장. 정도전 지음.

- 조선왕조는 유교이념을 구현한 폴리테이아이다. 인류사상 유례없는 장수(長壽)와, 종교적 광신에 기울지 않는 윤리적 문화를 과시하였다.

5/02/2009

答田父(답전보)

** 答田父(답전보)


- 삼권분립의 개념은 몽테스키외(C.S. Montesquieu, 1689 ~ 1755)의 <법의 정신>으로부터 출발하였다. 국회의 독립된 기능은 헌법의 기본정신이다.

- 국회의 수준은 국민의 의식수준을 반영한다.

- 국회는 투쟁의 장이 아니라 대화와 설득과 타협의 장이 되어야 한다. 이것은 민주의 기본이다.

- 한영우(韓永愚, 1938 ~) : 서울대학교 사학과출신의 역사학자, 서울대학교 인문대학장을 거쳐 현재 명예교수 <정도전 사상의 연구, 1973>로써 삼봉학을 개척

- 이익주(李益株, 1962 ~) : 서울대학교 국사학과 졸. 박사학위논문 <고려·원 관계의 구조와 고려후기 정치체제>. 현재 서울시립대학 국사학과 교수로서 정도전에 관한 논문 발표.

- 공민왕(恭愍王, 1351 ~ 1374 재위) : 고려말의 개혁을 시도한 제31대왕. 신돈을 등용하여 원나라를 배척하고 경제를 개혁. 성균관을 중심으로 유교를 진흥. 노국공주와의 로맨스로 유명.

- 당시 고려는 원나라(몽고)의 지배하에 있었다. 1356년 공민왕은 정동행성(征東行省)을 폐지, 그리고 쌍성총관부(雙城摠管府)를 무력으로 철폐. 이때 이성계의 아버지 이자춘이 맹활약했다.

- 신돈(辛旽, ? ~ 1371) : 승명은 편조(遍照). 공민왕 14년에 국사로 등용되어 토지와 노비를 돌려주는 등 과감한 개혁정책을 폈다. 그에 관한 항간의 나쁜 설화는 모두 그의 개혁을 왜곡하기 위하여 조작된 것이다. 정도전개혁의 선구.

- 개혁은 개혁담당의 주체세력이 확실해야 한다. 공민왕은 과거를 통하여 젊은 엘리트를 대거 진출시켰다. 임박·정몽주·김구용·이숭인·윤소동·박상충·정도전 등.

- 고려불교, 개인주의, individualistic vs. 조선유교, 관료체제, bureaucratic

- 성리학(性理學) : 남송(南宋)에서 주자(1130 ~ 1200)가 외래사상인 불교를 배척하고 선진유교를 새롭게 해석한 철학사조.

- 이색(李穡, 1328 ~ 1396) : 고려말 성리학의 대학자. 본관은 한산. 원나라 국자감에서 공부, 한림원에까지 등용되었다. 고려말 개혁을 주도한 엘리트들의 큰 스승이었다.

- 신진유생들은 상대적으로 고려사회에서 확고한 토지기반을 가진 계층이 아니었다. 그래서 개혁에 자유로울 수 있었다.

- 수구파, 친원정책 vs. 개혁파, 친명정책

- 배원친명(排元親明) : 원나라를 배격하고 명나라와 수교한다.

- 정도전의 나주유배생활은 오늘 우리가 생각하는 것보다는 절망적 상황에서 이루어진 것이다.

- "내가 사신의 목을 베어오거나 아니면 체포하여 명나라로 보내겠다." - 우왕 원년, 정도전

- 태조7년(1398) 8월26일 늦은밤 서울 송현(松峴)에서 정도전 피화(被禍)

- 고려사회는 다양성을 추구했다. 유교·불교·도교 등 모든 사상에 대해 관용적이었다. 고려말 지식인들의 사상적 깊이는 조선왕조 성리학 일변도의 사상가들보다 더 심오할 수도 있었다.

- 삼봉 정도전은 조선왕조의 패러다임 밖에서 그 패러다임 자체를 창출한 거대한 사상가이다. - 도올

- 일제식민지역사는 우리사회의 많은 근대적 변화가 이루어진 시기이지만 가치적으로 긍정될 수는 없다. 그것은 자기배반의 역사며, 단절이며, 반성되어야만 할 왜곡의 역사였다.

- 도습 : 가야금산조의 후반부에 장단없이 혼자 타는 부분. 서양 교향곡의 카덴차(cadenza)에 해당.

- 관룡방 : 하나라의 마지막 충신. 걸임금의 장야지음(長夜之飮)을 간하다 죽임을 당함. <장자, 인간세>에 나온다.

- 회진(會津) : 나주의 옛이름. 신라시대의 현(縣) 이름이다. 회진은 모든 것이 모여드는 나루라는 뜻이다.

정도전

** 정도전의 유배생활


- 장승업(張承業, 1843 ~ 1897) : 조선말기의 직업화가로서 20세기 한국미술의 모든 가능성을 열었다. 호는 오원(吾園)

- 실미도사건은 1971년 8월 23일 한국언론에 대대적으로 보도되었던 역사적 사실이다. 현대사의 굴절된 모습들이 이 사건에 얽혀있다.

- 안성기(1952 ~ ) : 이미 5살 때 김기영 감독의 <황혼열차>에 아역배우로 데뷔. 70여편의 영화를 통해 국민배우로서 자리잡았다.

- 설경구(1968 ~ ) : 한양대학교 연극영화과 출신으로 연극무대에서 활약하다 <꽃잎>으로 영화계 입문. 이창동의 <박하사탕>에서부터 강렬한 성격배우로서 좋은 연기를 보여줌.

- 684부대는 김신조 사건에 대한 보복으로 당시 중앙정보부가 만든 특수부대였다. 31명 전원 사망. 국가권력의 횡포와 역사왜곡의 문제를 제기하고 있다.

- 예술은 어떠한 경우에도 사회적 기능을 외면할 수 없다. 영화 <실미도>는 왜곡된 역사의 실상을 일깨우는 강렬한 도덕적 기능이 있다. 예술의 상상력은 민주의 축복이다. - 도올

- 정도전(鄭道傳, 1342 ~ 1398) : 조선왕조를 건국하는데 결정적 역할을 한 대 사상가며 정치가. 본관은 봉화(奉化), 자는 종지(宗之), 호는 삼봉

- 머리는 자를 수 있어도 상투는 자를 수 없다 : 고종 32년(1895년) 단발령에 유생들이 항의한 말

- 고려말에서 조선초로 넘어가는 역사의 격변의 폭은 구한말의 개화백경(開化百景)의 격변을 능가하는 것이었다.

- 革 : <주역>의 49번째 괘. 정(井, 우물)괘 다음에 온다. 서괘(序卦)는 우물이 썩으면 물을 퍼내어 갈아야한다 하였다.

- 역성(易姓) : 성이 바뀐다. 왕의 성이 바뀐다는 뜻으로 조대의 변화를 의미하는 혁명을 가리킴

- 일본역사에는 혁명이 없다. 천황제 지속하에 신하(臣下)의 변화만 있다.

- 쇼오군(將軍) : 일본 봉건제 막부(幕府)의 우두머리. 우리말의 장군은 관료군인이지만, 일본의 쇼오군은 왕(王)에 해당되는 막부의 수장이다.

- 동학(東學)은 정치사적으로 명(命)을 갈지못한 좌절된 운동이었다. 그러나 조선왕조의 가치관을 근원적으로 뒤엎은 사건이었으며, 우리민족의 근대적 자아의 출발이다.

- 5·16은 소수 군인에 의한 정권장악일 뿐이다. 5·16은 이미 국정 교과서에도 군사정변(military coup detat)으로 규정되고 있다.

- 이색(李穡)·정몽주(鄭夢周)·정도전·권근(權近)·하륜(河崙)·조준(趙浚)·남은(南誾)·이숭인(李崇仁) 등은 공민왕 때 득세한 개혁파 신진유생

- 정도전이 정몽주의 주선으로 이성계를 만난 것은 1383년의 일이다. 1388년 위화도 회군. 1392년 조선왕조 개창

- 태조 7년(1398) 8월, 이방원은 자신의 사병까지 혁파하려는 정도전을 세자 방석(芳碩)과 함께 척살한다. 제1차 왕자의 난이라고 부른다.

- 정도전의 고려사회 개혁프로그램은 1) 토지개혁 2)종교개혁 3)군사개혁 3가지로 요약된다. 정도전은 이 개혁을 구현하는 과정에서 끊임없는 저항을 받았다.

- 答田父(답전보) : 밭가는 이에게 답함. 애칭이나 존칭의 뜻으로 父는 보로 읽는다.

- 삼봉 정도전은 34살(1375)부터 2년간 나주목 회진현 거평부복 소재동(消災洞)에서 유배생활을 하면서 백성들의 실제적 삶을 체험하고 사회개혁의 필요성을 통감한다.

- <답보전>라는 정도전의 유배문학은 고려말 우리 민중들의 소리를 알려주는 귀중한 문헌이다. 600여년 전 소리를 지금 우리가 이 자리에서 생생하게 들을 수 있다는 것은 역사의 진실이요 감격이다. - 도올

역사

** 역사


- 우리나라의 모든 학문은 결국 국학(國學)으로 수렴되어야 한다. 세익스피어는 영문학이 아니다. 영국인에게 그것은 국문학일 뿐이다.

- historically significant event : 역사적으로 의미있는 사건

- 사실(事實) : facts

- 사실(史實) : historical facts

- 사관(史觀) : interpretation

- 랑케(Leopold von Ranke, 1795 ~ 1886) : 독일의 실증주의사학의 선구자, Wie es eigentlich gewesen (역사는 있는 그대로 기술되어야 한다).

- 홍이섭(洪以燮, 1914 ~ 1974) : 연희전문학교 출신의 대 사학자, 고려대학교·연세대학교 교수, 한국과학사의 선구 저서<정약용의 정치경제사상연구>

- nation state : 민족국가. 대부분의 민족국가는 19세기부터 탄생되었다. 통사(通史)는 20세기초에나 시작된 새로운 역사기술이다.

- 조선사편수회(朝鮮史編修會) : 1916년1월 조선총독부산하, 한국역사를 식민통치에 부합하도록 기술하기 위하여 수립된 단체.

- 이마니시 류우(1875 ~ 1932) : 동경제대출신의 관변 사학자, 경성제대(京城帝大) 교수 역임

- 조선사편수회에 이완용, 권중현, 박영효, 이윤용 등이 참여

- 우리는 역사를 알기 전에 역사기술(historiography)의 역사를 알아야 한다. - 홍이섭

- 식민지사관 : 식민통치를 위하여 일본인학자들이 세운 사관. 우리민족의 역사를 크게 왜곡시켰고, 그 왜곡은 오늘까지 계속되고 있다.

- 식민사관 제1명제 : 한민족은 분열하기를 좋아한다. 내우(內憂)

- 식민사관 제2명제 : 한민족은 항상 사대(事大)를 한다. 외환(外患)

- 탕평책(蕩平策) : 조선왕 영조가 당쟁을 없애기 위하여 실시한 불편부당의 정책, 탕평책이후 조선왕조는 오히려 세도정치의 질곡으로 빠져들었고 개화의 탄력성을 상실하였다.

- 시간은 물체가 아니다. 시간은 인간이 사물의 변화를 인식하는 틀이다.

- 시간은 인간의 생각의 모습을 닮는다.

- 시간의 모습의 심층구조는 직선(linear)과 원(circular)이다.

- 직선 : 진보사관 , 원 : 순환사관

- 순환은 반복이나 정체가 아니다. 그것은 중용(中庸, homeostasis)의 역사이다.

- 독기학설(讀氣學說) : 도올 김용옥, 19세기 중엽의 사상가 최한기의 <기학>을 해설한 책

- 실학은 역사적 사실(fact)이 아니라 조선역사를 기술하기 위한 후대사학의 개념(concept)이다.

- 실학 = 근대 = 자본주의 맹아론

- 칼 맑스의 역사발전 5단계설 : 원시공산제 -> 노예제(고대) -> 봉건제(중세) -> 자본제(근대) -> 공산제

- 역사기술에 있어서 고대·중세·근대를 말하는 사람은 모두 맑스사관의 영향하에 있다.

- 분봉(分封, enfeoffment) : 봉토나 식읍을 영주에게 나누어 줌

- 봉건제도(feudalism)는 천자(왕)와 영주 사이에 오야붕·꼬붕 관계가 성립하는 독특한 지방분권제도

- 봉건제도는 인류역사상 3 사례밖에 없다 : 1) 중국 주나라 2) 서양 중세 3) 일본 에도막부

- 일본의 유자(儒者, 지식층)는 사무라이(무사계층)였다.

- 쵸오닌(町人) : 마을의 상인

- 코가쿠(古學) : 오규우 소라이(1666 ~ 1728)가 주창한 에도의 강렬한 반주자학적 학문. 20세기 마루야마 마사오는 소라이의 학문을 일본 근대성의 기점으로 보았다.

- 오규우 소라이의 코가쿠(古學) -> 코쿠가쿠(國學) -> 미토가쿠(水戶學) -> 메이지유신(明治維新)

- 미토가쿠 계열의 사람들은 자신의 존왕파(尊王派)철학을 "지쯔가쿠"(實學)라고 불렀다.

- 실학개념을 주창한 사람들의 역사의식은 역사성이 있지만, 거시적으로는 일본식민사관의 테두리를 벗어날 수 없다.

- 반주자학(反朱子學)이라 함은 주자학설의 부분적인 수정이 아니라 주자학을 근원적으로 초월하는 새로운 패러다임이 있어야 한다.

- 직선사관은 역사의 목표를 역사 밖에 두는 오류를 범한다.

- 모든 역사는 현대사다. - 크로체

- 20세기 한국의 역사 : 보편성의 추구

- 21세기 한국의 역사 : 국학시대의 도래

4/28/2009

논어의 해석과 민주주의

** 논어의 해석과 민주주의


- 페테스부르그(St. Petersburg) : 러시아의 제2도시. 1924년 레닌그라드(Leningrad)로 이름을 바꿈.

- 노벨(Alfred Bernhard Nobel, 1833 ~ 1896) : 스웨덴의 화학자, 엔지니어, 기업가

- 울로프 루드베크(Olof Rudbeck) : 스웨덴의 생리학자. 노벨 모계의 선조. 1653년에 임파선을 기술

- 나이트로글리세린(Nitroglycerin) : 다이나마이트의 원료가 되는 무색의 독성액체


* 노벨상

1. 황립스웨덴 과학원 : 물리학·화학상 심사

2. 황립칼로린 의학연구소 : 의학·생리학상 심사

3. 스웨덴 아카데미 : 문학상 심사

4. 노르웨이 노벨상 위원회 : 평화상 심사

- To those who, during the preceding year, shall have conferred the greatest benefit on mankind.

- 쟝 앙리 뒤낭(Jean Henri Dunant, 1828 ~ 1910) : 스위스의 인도주의자. 적십자 창설. YMCA설립자 중의 한사람

- 빠씨(1822 ~ 1912) : 불란서의 자유주의 경제학자. 뒤냥과 노벨 평화상을 공동 수상함

- 부문별로 평화상 수상자가 가장 적다.

- 20세기 민족국가시대에 노벨상의 의의는 인류의 보편주의(universalism)를 선도한데 있다.

- 번역(Translation) : 2개국어 화자의 인식속의 전환

- 훈(訓) : 한자를 우리말에 대응시킨 부분

- 반응의 체계 : Response

- 번역은 두 반응의 체계 사이의 상응이다.

- 번역은 메시지의 전환이 아니라 반응의 상응이다.

- 메시지의 물리적 사태는 성대의 진동(phonation)과 고막의 진동(diction)으로 구성된다.

- 객관주의(Objectivism) : 발신자와 수신자 사이의 의미체계가 나와 무관하게 절대적으로 존재한다는 생각

- 주관주의(Subjectivism) : 모든 의미체계는 결국 나의 실존적 체험속에 있을 뿐이라는 생각

- 변증법(Dialectic) : 객관과 주관을 끊임없이 교섭하는 관계로 파악하는 생각

- 딜타이(Wilhelm Dilthey, 1833 ~ 1911) : 독일의 대표적인 생철학자(Lebensphilosophie)

- 하이데거(Martin Heidegger, 1889 ~ 1976) : 독일의 실존주의 철학자. 대표작은 『존재와 시간』

- 선이해(Pre-Understanding) : 인간은 해석하기 이전에 의미 자기의 편견을 가지고 있다.

- 주관의 확장이 곧 객관이다.

- 가다머(Hans-Georg Gadamer, 1900 ~ ) : 현대 서독의 해석학 학자. 대표작은 『진리와 방법』(Wahrheit und Methode) (1960)

- 지평의 융합(fusion of horizons) : 모든 해석의 지평이 서로 교섭된다.

- 해석의 지평의 융합은 해석의 지평이 개방되어 있을때만 가능하다.

- 자유니 평등이니 하는 말들은 우리시대에 새로 등장한 유령들이다. - 불교학자 에드와드 꼰체

- 민주의 본질은 해석의 지평이 열려있는 것이다.

- 고전의 해석에 있어서 권위주의는 금물이다.

- 해석(Interpretation)은 이해(Understanding)에 도달하려는 노력이다.

- 『논어』는 공자의 어록이다.

- 사마천(司馬遷 BC 145 ~ 87) : 섬서성 하양(夏陽) 출신으로 한무제 때 활약한 대 역사가. 불후의 명작『사기』를 남김

- 진시황은 중국인에게 최초의 동질감을 부여하였다. 진시황이 없었다면 중국은 없다.

- 진(秦)제국 : BC 221년 설립. BC 206년 멸망.

- 사면초가(四面楚歌) : 한·초의 싸움에서 항우에게 최후의 절망감을 안겨준 한신의 계책

- 이사(李斯, ? ~ BC 208) : 순자의 제자. 법가의 대표적 사상가로 진시황을 도와 통일제국을 만듬.

- 한무제(武帝, BC 156 ~ 87) : 55년 동안이나 재위하면서 한제국의 극성기를 이루었다.

4/22/2009

희랍 미술의 역사

** 희랍 미술의 역사


- 폴리스(polis) : 도시국가(city-state)

- 언어(language) , 종교(religion) , 예술(art) -> 폴리스를 하나의 그리스로 묶는 공통분모

- 1600 ~ 1100 BC : 미케네(Mycenaean) 문명시기. 후기청동기시대

- 암흑시기(Dark Period) : 1100 ~ 800 BC. 이 시기에는 별다른 유적이 발견되지 않는다.

- 선문자 B(Linear B) : 미케네문명의 문자.

- 기하학문양시대(Geometric Period, 800 ~ 700 BC) : 이 시대에는 도기에 기하학 문양이 집중적으로 발견된다.

- 동방화시대(Orientalizing Period, 700 ~ 600 BC) : 페르시아·메소포타미아·에집트문명의 영향을 받아 색채가 화려해지고 장식적 요소가 복잡하게 된다.

- 아르케익시기(Archaic Period, 600 ~ 480 BC) : 도시국가가 형성되는 시기며, 대외적인 식민지개척이 활발하게 이루어지면서 모든 것이 창조적이었던 시기. 신화그림의 도기와 돌조각이 본격적으로 시작됨.

- 고전시대(Classical Period, 480 ~ 323 BC) : 페르시아전쟁의 승리로 아테네가 패권을 잡고 도시국가의 전성기를 이룸. 알렉산더 대왕의 죽음까지.

- 헬레니즘시대(Hellenistic Period, 323 ~ 31 BC) : 알렉산더 대왕의 동방원정 이후로부터 클레오파트라의 죽음까지.

- 희랍 미술의 3대 장르 : 도기화(Vase Painting), 조각(Sculpture), 건축(Architecture)

- 나무판걸개그림(monumental Painting) : 거대한 나무판에 그려서 회랑(스토아)에 걸어놓고 사람들이 토론하는 소재로 삼은 그림들. 도기화(Vase Painting)는 이런 소재를 모방한 것이다.

- 꽃병항아리에는 술, 기름, 음료수가 담겼는데, 가장 큰 용도는 술항아리였다.

- 심포지움(symposium) : 희랍에서는 "술파티" 라는 뜻이다. 학술적 토론이 아니라 술 마시기 위해서 집집마다 밤부터 새벽까지 열리는 향연.

- 쿠로스(Kouros) : 아르케익시대의 남성상, 몸 근육 표현중심(naked)

- 코레(Kore) : 아르케익시대의 여성상, 화려한 옷 표현중심(draped)

- 아프로디테(Aphrodite) : 미의 여신. 4세기부터 발생하는 최초의 나체 여인상의 주인공.

- 아르케익 미소(Archaic Smile) : 인간의 감정의 표현이 아니라 영원한 신적인 미소

- 미소 : 영원한 생명력(vitality), 왼발 나옴 : 영원한 기동력(mobility)

- 헤로도토스(Herodotus, 484 ~ 420 BC) : 희랍·페르시아전쟁을 기술한 최초의 희랍역사가. 역사의 아버지(Father of History)로 불리운다.

- 플라톤은 이상적 이데아(Idea) 즉, 관념적 형상을 추구했다. 이런 철학은 예술품에도 표현된다. 희랍인들의 조각은 바로 이상적 형상(Ideal Form)의 예술이었다.

- 아르케익시대의 쿠로스(Kouros)상은 영원함의 양식적인 표현이다.

- 양식적 표현이 점점 살아있는 역동적인 인간의 모습으로 바뀌어가지만 역시 이상적 형상임에는 변함이 없다.

- 원반 던지는 사나이(Diskobolos)는 순간을 영원으로 포착하였다.

- 아레떼(arete) : 훌륭함. 탁월함(excellence). 덕성(virtue).

- 적도(適度), 중용(中庸)이야말로 가장 훌륭한 덕의 상태이다.

희랍 신화와 예술

** 희랍 신화와 예술

- 소크라테스이전 자연철학 -> 소피스트 시대 -> 플라톤 철학 -> 아리스토텔레스 철학 -> 헬레니즘(Hellenism)

- 미술사(History of Art) : 다양한 예술품의 유적을 통해 인간의 역사와 문화를 추구하는 학문

- 시실리(Sicilia) : 지중해에서 가장 큰 이태리 남단의 큰 섬. 기원전 8세기부터 페니키아와 희랍의 식민지였다. 3세기 로마화.

- 플라톤은 시라큐스(Syracuse)의 폭군 디오니시오스(Dionysios) 1세의 처남 디온의 초청으로 시실리에 두 번이나 갔다. 이상정치의 실현에는 모두 실패.

- 공자(孔子)는 노(魯)나라를 떠나 제(齊), 위(衛), 송(宋), 진(陳)나라 등지를 떠돌다 68세에 노나라로 돌아왔다 (484 BC).

- 자와할랄 네루(Jawaharlal Nehru, 1889 ~ 1964)는 옥중에서 딸 인디라 간디에게 보내는 서신을 통해 세계사를 강의했다. 『옥중서간 세계사편력』(Giimpse of World History)은 유명.

- 『일리아드』(lliad) : 호머(Homer, BC 8세기, 이오니아인)가 쓴 24권의 대서사시. 트로이전쟁(Trojan War)의 마지막 4일을 묘사.

- 호머(Homer, BC 8세기) : 이 사람의 전기는 오리무중이다. 그러나 민간에 떠도는 구전의 민담을 집대성하여 『일리아드』와 『오딧세이』두 편을 씀. 공동저작설도 있음.

- 베이스 페인팅(Vase Painting) : 희랍시대 토기·도기의 겉표면에 그려진 그림들. BC 8 ~ 4세기말 성행. 소재는 신화중심이다.

- 사르피돈(Sarpedon)은 제우스의 아들이며, 동맹국인 리시아(Lycia)의 왕이었는데, 아킬레스의 친구 파트로클로스(Patroklos)에게 죽임을 당하였다.

- 휘프노스(Hypnos) : 잠(sleep)의 신

- 타나토스(Thanatos) : 죽음(death)의 신

- 에리스(Eris) : 불화(不和, Discord), 투쟁(Strife)의 여신.

- 칼리스테이(kallistei) : 가장 아름다운 여성

- 헤라(Hera, 제우스의 부인), 아테나(Athena, 전쟁의 여신), 아프로디테(Aphrodite, 미의 여신) 세 여신이 이 황금사과를 차지하려고 싸우게 된다.

- 파리스(Paris) : 트로이(Troy)의 둘째 왕자. 알렉산드로스(Alexandros)라고도 불린다. 파리스의 형이 헥토르(Hektor)이다.

- 파리스는 스파르타의 왕 메넬라오스(Menelaos)의 부인이며 절세미인이었던 헬렌(Helen)을 트로이로 납치했다. 메넬라오스는 당시 최강 미케네의 영주이며 친형인 아가멤논(Agamemnon)을 부추기어 트로이전쟁을 일으켰다.

- 메닌(menin) : 아킬레스의 분노를 의미하는데, 이것이 바로 『일리아드』의 주제이다. 영웅의 분노와 그 비극적 종말을 통해 희랍인들은 도덕적 교훈을 얻었다. 그것은 희랍인들의 통일적 자아상이었다.

- 트로이전쟁은 10년을 끌었다. 희랍연합군의 맹주 아가멤논은 아킬레스의 첩을 빼앗아 아킬레스를 능멸했다. 이에 아킬레스가 싸움을 하지 않겠다고 선포하는 장면부터 『일리아드』는 시작된다.

- 아킬레스의 엄마 테티스는 제우스에게 부탁하여 희랍연합군이 열세에 몰리게 만든다. 이것은 전쟁영웅 아킬레스의 영광을 드러내기 위한 것이다.

- 파트로클로스(Patroklos)는 아킬레스의 남성연인이다. 희랍에는 호모연인관계가 많았다. 아킬레스가 하도 안싸우니까 얌전한 그가 싸움을 자청한 것이다.

- 갑옷(armor) : 방패(shield)와 함께 한 위대한 영웅의 아이덴티티(identity)를 나타내는 상징물이기도 하다.

- 영웅의 분노와 그로 인한 인간 세상의 전개, 그리고 비극적 종말, 이것이 호머의 대서사시의 주제이다.

- 희랍철학의 모든 가치관은 전쟁을 떠나서 생각할 수 없다. 그들의 선은 결국 전쟁에서의 승리였다.

- 플라톤의 이상국가론도 결국 도시국가의 전쟁을 승리로 이끌 수 있는 지도자적 인간(Guardians)을 어떻게 교육시키냐 하는 문제에 집중되어 있다.

- 영웅(Hero) : 희랍에서는 정확히 정의되어 있다. 반신반인(半神半人). 인간을 뛰어넘는 신적인 힘의 소유자이다.

- 헤라클레스(Herakles) : 희랍의 대표적 영웅. 힘의 상징. 헤라의 질투로 야기된 12가업을 다 이겨냈다. 이태리에서는 상인들의 신이 됨.

- 프리아모스(Priamos) : 트로이의 왕. 아킬레스에게 죽임을 당한 헥토르의 아버지.

- 화장(火葬, cremation) : 동양문화에는 없던 습관. 스칸디나비아, 로마, 희랍, 인도문화권의 죽음의 예식. 성대한 불꽃일수록 영웅의 상징이며 해탈의 보장이다.

- 장례식기념경기(funeral game) : 장례 치르고 난 후에 성대히 거행하는 올림픽과도 같은 경기.

- 아곤(agon) : 경쟁의 뜻. 불란서 고전학자 베르낭(J.P. Vernant, 1914 ~ )은 이 경쟁이야말로 고대민주주의의 시작이라고 말했다.

- 아고라(agora) : 시장의 뜻. 이곳에서 사람들이 모여 대등한 관계에서 말(논리)로 싸우는 것이 고대민주주의의 출발이었다.

- 신화(神話, myth) : 역사 밖의 신들의 이야기.

- 전설(傳設, legend) : 역사 속에 있을 만한 이야기의 전승.

- 고고학(考古學, archaeology) : 고대의 유물을 발굴하여 고대사의 진실을 밝히는 학문.

- 슐리만(Heinrich Schliemann, 1822 ~ 1890) : 트로이 미케네문명의 고고학을 개척한 독일의 선구적 낭만주의자. 돈과 상상력으로 끊임없는 발굴에 종사.

- stratigraphy(층위학, 層位學) : 원래 지질학 개념. 고고학에서 발굴지의 생활층을 중층적으로 발굴하는 데 활용한다.

- 파괴층(destruction layer) : 최근 튜빙겐大·신시내티大팀이 BC 12·13세기에 해당되는 전쟁흔적의 층위를 발견함으로써 트로이전쟁은 역사의 가능성 속으로 들어왔다.

4/21/2009

재즈

** 재즈


- 재즈의 역사는 억압받는 흑인노예들의 독립의 역사였다. 인간 존엄성의 획득의 과정이었다.

- Improvisation(즉흥연주) : 고정된 악보 없이 흥(興)에 따라 연주함.

- 시나위 : 무속반주음악. 허튼가락의 합주곡. 악기편성은 피리·젓대·해금·장구·징·아쟁 등.

- 즉흥연주(improvisation)는 작곡(composition)에 선행하는 가장 자연스러운 인간의 음악행위이다.

- 리듬(Rhythm)은 멜로디와 박자에 의하여 형성되는 것으로, 하모니(Harmony)와 구분된다.

- Cycle Progression(4도권진행) : 상행진행일 때는, 완전4도씩 진행하면서 화음이 구성된다. 이 진행은 재즈화성법의 기초를 이룬다.

- Ⅱ-Ⅴ-Ⅰ진행 : 4도권진행 사이클에서 임의의 연속 3 코드는 모두 Ⅱ-Ⅴ-Ⅰ이 된다. 이것은 Ⅰ이라는 으뜸화음으로 가기 위해서는 Ⅱ-Ⅴ를 거친다는 뜻이다.

- 텐션(tension) : 정해진 코드 톤 이외의 음들. 이 음들은 불협적 요소가 있기 때문에 긴장감을 자아낸다.

- 물리학에서 불확정성원리가 나오는 것, 클래식세계에서 무조음악(Atonal Music)이 나오는 것, 대중음악에서 재즈의 텐션이 나오는 것 등은 모두 같은 시대정신(Zeitgeist)이다.

- 래그 타임 뮤직(rag time music) : 재즈의 리듬에 영향을 준 19세기말(1899 ~ 1917)의 새로운 음악 스타일. 스카트 조플린(Scott Joplin)이 래그 타임의 황제였다.

- 영화 『스팅』(The Sting)의 주제곡 『엔터테이너』(The Entertainer)도 스카트 조플린의 곡이다.

- 스윙시대(Swing Era) : 1930 ~ 1940년대의 재즈 스타일. 스윙시대에 재즈는 볼룸음악이 되고, 빅밴드(Big Band)를 출현시켰다.

- 그루브(groove) : 리듬의 길

- 신코페이션(syncopation) : 당김음. 센 박과 여린 박의 진행이 불규칙하게 이루어진다.

- 루이지애나 매입(Louisiana Purchase) : 제3대 대통령 제퍼슨이 나폴레옹으로부터 겨우 1천 5백만 달러에 매입. 1803년.

- 루이지애나 : 절대왕정의 군주 루이 14세의 이름을 따서 만든 불란서 식민지(1731년 성립).

- 크레올(Creole) : 프랑스인 혹은 스페인 사람과 흑인의 혼혈. 그들은 자유민으로서 남부의 상류층을 형성했다. 교육열이 매우 높았다.

- 노동요(Field Holler) : 재즈의 가장 원초적 양식.

- 1910 ~ 1920년에 걸쳐 남부에서 북부로 약 350만의 흑인이 대이동하였다. 이동의 중심지는 시카고(Chicago)였다.

- 루이 암스트롱(Louis Armstrong, 1900 ~ 1971) : 별명 사치모(Satchmo). 뉴올리안즈에서부터 시카고 재즈에 이르기까지 두루 재즈양식을 개척해나간 천재적 파이오니어. 킹 올리버(King Oliver)악단의 트럼펫 주자. 스캣(Scat) 보컬을 창시.

- 비밥(Bebop) : 최초의 모던재즈(modern jass)양식. 기술적으로 고도화되고 다양한 코드를 사용하는 순수음악.

- 잼 세션(jam session) : 연주자 모두가 개인기(솔로)를 발휘할 시간을 갖는 즉흥연주.

- 비밥의 대표적 주자는 길레스피(Dizzy Gillespie, 트럼펫), 몽크(Thelonius Monk, 피아노), 찰리 파커(Charlie Parker, 알토 섹스폰) 등이었다.

- 마일즈 데이비스(Miles Davis, 1926 ~ 1991) : 쿨 재즈(Cool Jazz)를 창시한 이후, 재즈계의 피카소라 불리울만큼 모든 모던재즈운동을 리드한 거장. 트럼펫 주자.

- 찰리 파커(Charlie Parker, 1920 ~ 1955) : 비밥의 최고 거장. 알토 섹스폰. 즉흥연주기법으로는 최고봉에 달한 달인이었으나 인간적으로는 허점이 많았다. 약물과다복용으로 35세에 죽음.

- 세계음악의 주류는 이미 대중음악의 시대로 전환되었다. 대중음악의 전문성과 고도성은 이미 클래식음악 세계와의 이분법을 허용하지 않는다.

- 잘 논다는 것처럼 어려운 일은 없다. 놀이는 엄청난 디시플린, 공부(工夫)를 요구하는 것이다. 노력없이 얻을 수 있는 예술은 없다.

- 흑인들의 영가(spiritual song)나 가스펠송(gospel song)도 재즈형성의 기반이 되었다. 흑인노예들은 기독교와 아프리카 토속신앙을 결부시키면서 독특한 찬가를 만들어냈다.

- 20세기 미국역사에서 나온 음악의 3대장르가 블루스(Blues), 재즈(Jazz), 록(Rock)이다. 그리고 이것은 서로 깊은 관련이 있다.

- 공자(孔子)가 제자와 문답한 것을 적어놓은 것이 『논어』다. 공자는 제자의 지적수준과 분위기에 맞게 재즈적으로 말을 던진다. 공자는 음악에 심취하면 3개월 동안 고기맛을 잊는다고 했다. 그는 탁월한 작곡가며 연주가였다.

- 예악(禮樂) : 예(禮)는 사회를 이화(異化)시키고 악(樂)은 사회를 동화(同化)시킨다. 양자는 서로 상관되어 있다는 유교의 근본사상.

- 보사 노바(Bossa nova) : 포르투갈 말로 "새로운 경향" 이라는 뜻. 1950년대 후반에서부터 삼바(Samba)와 쿨재즈(Cool Jazz)를 결합한 브라질 대중음악

- 펑키(Funky) : 스윙(Swing)에서 더 신나고 강력한 리듬으로 발전한 대중음악장르

- 웅산(雄山) : 한국의 제3세대 대표적 재즈 보컬리스트

- 빌리 할리데이(Billy Holiday, 1915 ~ 1959) : 미국의 3대 여류 보컬리스트 중의 한 사람. 흉내낼 수 없는 음색과 고뇌에 찬 삶으로 흑인들의 좌절과 희망을 담담하게 노래했다.

- 베림바우(Berimbau) : 아프리카 서해안 앙골라지역에서 유래한 오리지널 아프리카 악기. 호박으로 만든 울림통과 쇠줄 한 선으로 되어있다. 호박으로 만든 울림통은 공명, 바이브레이션 등 여러 기능을 한다. 한 손에 든 돌맹이는 안족의 역할을 한다. 한 손에는 때림봉과 바나나씨가 들어있는 카쉬쉬(Caxixi)를 들고 있다.

- 카포웨이라(capoeira) : 베림바우라는 악기에 맞춰서 추는 춤 같이 보이는 아프리카 무술. 실제로 사람을 죽일 수 있는 위력을 가진 날쎈 무술이다. 유연하고 날쎈 동작.

- 재즈의 역사는 흑인들의 독립의 역사였다. 모든 환희의 배면에는 뼈저린 슬픔이 배어있다. 그것이 재즈의 텐션으로 표현되었다.

4/20/2009

논술문장론

** 논술문장론


1. 논술의 문장은 너무 늙어도 안되고 너무 젋어도 안된다. ( 25세부터 30세 사이의 교육 받은 표준적 젊은이의 언어 )

- 문장은 읽히기 위한 것이다. 읽는 대상이 있게 마련이다. 따라서 문장은 대상층의 기준이 있어야 한다.


2. 글씨를 잘 쓴다는 것은 나의 삶의 지성(至誠)의 표현이며 일상적 삶에서 발견할 수 있는 지고의 예술이다.

- 책문(策問) : 최종 대과 급제자 33인을 대상으로 치르는 논술시험. 문제를 책문(策問)이라 부르고 그 문제에 답하는 것이 대책(對策)이다.


3. 우리가 사용하는 모든 어휘의 의미는 주부·술부를 막론하고, 점이 아닌 면이다. 의미의 면적이 큰 단어를 선택하는 것보다는 의미의 면적이 좁은 단어를 선택하는 습관을 들여야 한다.


4. 문장을 무턱대고 쓰는 것이 아니라 대강 쓸 것을 머릿속에서 구성해야 한다. 빠른 시간에 전체적 구상을 완료하는 가장 좋은 방법은 전체를 묶을 수 있는 명료한 주제를 잡아내는 일이다.


5. 문장을 쓸 때 지나치게 명사적 구성법(nominal construction)에 치우치는 것은 바람직하지 못하다. 명사는 표현하고자 하는 많은 내용들을 개념화시키고, 의미를 압축시키며, 효율적으로 중첩시키는 매우 중요한 역할을 하지만 명사는 정적이며 고착적이다. 명사적 구성법을 동사로 풀어내면 이해가 쉬워지고 문장이 살아 꿈틀거리게 되며 감동이 쉽게 전달된다.


6. 우리말은 주어가 생략되거나 서양언어, 특히 인도유러피안어족의 언어가 규정하는 바 주어가 아예 없거나 해도 훌륭한 문장이 구성될 수가 있다.

- 인도 유러피안 어족의 주어는 행위나 동작의 주체(Agent)이다.

- 영어 : 주부 - 술부(Subject-Predicate)

- 한국어 : 주제 - 설명(Topic-Comment)

- 영어의 구문론에 의하여 한국어의 구문론을 규정하면 안된다. 한국어는 한국어의 고유한 주부-술부의 형식이 있다. 그것이 바로 주제-설명(Topic-Comment)의 새로운 통사론이다.


7. 한 문장(sentence)과 한 문장 사이를 연결할 때 접속사가 필요할 때도 있고 필요하지 않을 때도 있다. 문장과 문장의 연결을 센텐스 코넥션(sentence connection)이라고 부르는데, 센텐스 코넥션은 문장을 쓸 때 섬세하게 주목을 해가면서 감각을 키워가야 하는 대목이다. 접속사를 쓸 때는 아주 논리적으로 써야하며, 그 접속사로 인해서 앞뒤의 필연적 연결이 확실해져야 한다. 그러나 문장을 짧게 끊을 때는 아무 연결이 없이 과감하게 끊는 것이 상책이다. 문장을 접속사를 쓰거나, 연결어미를 동원하여 길게 늘어뜨리는 것보다는 간결하게 문장을 끊는 것이 전달력이 높아진다.

- 몽따주(montage) : 쇼트와 쇼트를 연결하는 편집기법. 논리적으로 비약적인 쇼트들의 연결로써도 많은 관념의 연상을 지어낼 수 있다.


8. 중언부언의 오류(redundancy)를 피한다. 같은 의미의 어휘들을 중복하여 나열함으로써 불필요하게 문장을 지리(支離)하고 연만(衍曼)하게 만든다.

- 오캄의 면도날(Occam's razor) : 불필요하게 실재에 대한 개념을 많이 만드는 것을 제거하는 것으로 유명론자 윌리엄 오캄(William of Occam, 1280 ~ 1349)의 이름에서 유래


9. 문장에 있어서 파라렐리즘(parallelism)은 의식을 가지고 정확하게 활용되어야 한다. 파라렐리즘은 수사학에서 대구법(對句法)이라 부르지만, 여기에는 매우 다양한 양식이 있다.


10. 비유를 동원할 때는 논지를 확실하게 강화하는 방향으로 살려야 한다. 비유, 은유, 속담, 고사성어, 경구, 명언, 고전인용 등등은 문장의 재미를 주거나 많은 내용을 압축시키는 효과가 있다. 허나 이런 수사법을 너무 자주 쓰면 논리적 힘이 오히려 약해진다.

- 논술은 논리이다. 순수한 논리적 대결이 최우선이다.


11. 일개국어화자 대상의 원칙

- 씨케이시스템(The C. K. System for Chinese and Japanese) : 최영애와 김용옥이 만든 중국어·일본어 표기법. 음성학적으로 일관된 유일한 체계이다.


12. 기호의 일관성


13. 국어순화주의자(purist)의 한계

- walker : 걷는 사람 , pedestrian : 보행자

- 인간세의 언어는 끊임없이 변한다. 아름다운 우리의 고유말이라는 것은 존재하지 않는다.


14. 문장력은 평소의 반복적 훈련을 통해서만 길러진다.


15. 교정의 중요성


- 도올이 쓴 교재 『논술과 철학강의』에서 -

글쓰기

** 글쓰기


- 모든 문장은 의사소통가능성(understandability)을 전제로 한다.

- 모든 언어는 이해되기 위한 것이다.

- 문장은 평행구조(parallelism)여야 한다.

- 메타포(metaphor, 은유)를 쓸 때는 반드시 그것이 나의 논지를 강화시키는 맥락에서 동원되어야 한다.

- redundancy : 불필요한 중복, 군더더기 말

- 될 수 있으면 조사 하나라도 줄이는 것이 좋다.

- sentence connection : 한 문장과 한 문장 사이의 연결구조 ( 문장의 연결과 끊음은 명료해야 된다)

- 몽따즈(montage) : 장면의 배열로 장면 이상의 논리나 효과를 발생시키는 연결방식

- 짧은 문장과 문장의 배열만으로 그 사이에서 많은 숨은 논리가 발생한다.

- 일기쓰는 습관은 문장훈련의 첩경이다. 간결하게 하루의 사건을 기록할 수도 있고 반추적인 나의 내성을 기술할 수도 있다.

- 문장은 맥락의 일치(contextual consistency)가 중요하다.

- 명사적 용법 보다는 동사적 용법을 사용하는게 항상 강력하다.

- 한국어는 주어를 명시하지 않아서 더 명료해질 때가 많다. 인도 유러피안어군에는 있을 수 없는 현상이다.

- 인간 위에 인간을 두지 말자 - 노자

- 동사적 표현을 많이 써야 문장이 역동적이 된다.

- 왕양명(王陽明, 1472 ~ 1528) : 명나라시대의 대표적 사상가. 주자학의 리학(理學)적 사고에 반대하여 심학(心學)을 주창하고 보다 민중적 사상을 폈다.

- 양지양능(良知良能) : 인간이 태어날 때부터 가지고 있는 앎과 능력. 인간은 꼭 배워야 훌륭한 것이 아니라는 생각이 있다.

- 자신있게 문장을 쓰자(자신이 -> 내가)

- 주어를 쓸 때는 명료한 주어를 사용하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