9/12/2009

회덕(懷德)과 회토(懷土)

** 회덕(懷德)과 회토(懷土)


- 회덕(懷德郡) : 대전 지역의 고려 초기부터의 지명

- 雨述(비슬, 백제) -> 比豊(비풍, 통일신라) -> 회덕(懷德, 고려초)으로 지명이 변했다. - 『삼국사기』지리3

- 유성(儒城) : 회덕에 속한 현. 백제시대에는 노사지(奴斯只)로 불리었다. 신라 경덕왕 때 유성으로 개명. - 『삼국사기』지리3

- 송시열(宋時烈, 1607 ~ 1689) : 조선 후기의 문신. 노론의 영수. 본관은 은진(恩津). 호는 우암(尤庵). 율곡의 적통을 이어 주자학의 정통성을 확립했다. 기사환국때 사사됨.

- 주자(朱子) -> 조광조(趙光祖) -> 이율곡(李栗谷) -> 김장생(金長生) -> 송시열(宋時烈)

- 김장생(金長生, 1548 ~ 1631) : 조선조의 추앙받는 대학자. 본관은 광산(光山). 예(禮)를 깊게 연구하여 서인을 중심으로 한 기호학파(畿湖學派)의 대세를 형성하였다. 송시열은 연산에서 김장생과 그의 아들 김집에게 직접 배웠다.

- 송시열은 갑술환국 때 억울한 죽음이 무죄로 판정되고 관작이 회복되었으며 70여 개의 서원에서 제향되었다. 그리고 영조 20년(1744) 문묘에 배향되었다.

- 황현(黃玹, 1855 ~ 1910) : 조선말의 우국지사. 구한말의 역사 『매천야록』을 지음. 한일합방시 음독자결.

- 경기(京畿) : 서울(京)과 서울부근(畿).

- 식장산(食藏山) : 대전 광역시와 옥천군의 경계에 있는 산. 해발 598m. 일명 식기산(食器山).

- 식장산 설화는 동구 삼성동 이철재가 제공, 이재순 채집. - 『대전시사』3권, 681쪽.

- 1948년 대전부가 대전시로 승격되면서 대전군의 일부와 회덕군을 병합하여 대덕군으로 명명함. 대덕(大德) = 대전(大田) + 회덕(懷德)

- 회덕(懷德)이란 나에게 본래 있는 선함을 기른다는 뜻이다. - 주자집주

- 회토(懷土)란 자기가 사는 좁은 영역의 편안함에 탐닉하는 것이다. - 주자집주

- 루프홀(loophole) : 법망의 약점을 이용하여 빠져나가는 구멍

- 공자 사상에 있어서 군자(君子)와 소인(小人)은 단순히 계급적 차별이나 위(位)의 유무로 해석될 수 없다.

- 이인(里仁) : 『논어』의 제4편. 『논어』는 20편으로 구성되어 있다. 앞의 「학이」「위정」「팔일」세 편보다 이 「이인」편이 더 고층대에 속하는 파편의 모음집이다.

- 『신약성서』의 4복음서는 역사적 예수의 다른 4종의 전기문학(biographic literature)이다.

- 『도마복음서』(The Gospel of Thomas) : 20세기에 발견된 제5복음서. 나하그 함마하디 문서(The Nag Hammadi Library)중에 그 전문이 완정하게 콥틱어로 보존되어 있다.

- 『도마복음서』는 AD 50 ~ AD 100년경 사이에 성립한 것인데 114개 항목의 짤막한 예수 말씀의 모음집이다. 모두 "예수께서 가라사대"(Jesus said)로 시작된다.

- 약(約) : 절약의 의미지만, 여기서는 인생의 곤궁한 상황을 말함.

- 낙(樂) : 인생의 즐겁고 행복한 상황.

- 인간이 즐거움에 오래 처한다는 것은 어려운 것이다. 그 즐거움이 도덕적 가치를 계속 창출하지 않으면 곧 타락하고 불행해진다.

- 仁者安仁 : 순수한 무전제의 도덕의식

- 知者利仁 : 이익을 전제로 한 도덕의식

- 역수(逆數) : 일반 법칙에 거슬리는 이치

- 송시열은 철저한 주자신봉주의자였다. 주자의 일언일구도 다르게 해석되면 모두 이단으로 간주했다. 그는 주자학을 깊게 연구하여 『朱子大全箚疑』『朱子語類小分』을 썼고, 그가 착수한 『朱書同異考』는 제자 한원진이 완성했다.

- 기해예송(己亥禮訟) : 효종이 죽자 효종의 계모인 자의대비(인조의 계비)가 차자인 효종을 위하여 3년 복상을 하느냐 1년 복상을 하느냐는 문제를 놓고 남인과 서인이 싸운 정치논쟁.

- 송시열, 즉 서인(노론)의 입장은 왕가의 예를 일반 사대부가의 예와 동일하게 취급해야 한다는 것이다. 이것은 사대부의 보편적 이념에 의하여 국가가 통치되어야 함을 말한 것이다.

- 남인은 왕가의 예가 사대부가의 예와 같을 수 없다고 주장한다. 이것은 강력한 왕권중심의 통치이념과 상통한다.

- 허목(許穆, 1595 ~ 1682) : 호는 미수(眉叟). 본관 양천(陽川). 예송문제로 송시열과 대립한 남인의 영수. 전서(篆書)에 뛰어나 서예의 동방 제1인자라는 칭호를 얻었다.

- 부자(附子, radix aconiti) : 미나리아재비과에 속한 바꽃의 괴근에 附生하는 子根. 온열약류로 맹독성이 있다.

- 동변(童便) : 약으로 쓰는 어린이의 오줌. 通氣 등 여러 작용이 있다.


= 적통[嫡統] : 적파의 계통. <->서계4(庶系).

= 관작[官爵] : 관직과 작위.

= 문묘[文廟] : 공자를 비롯하여 사성(四聖) 이하 중국 역대의 대유와 신라 이후의 조선의 큰 선비들을 함께 모신 집. = 근궁(芹宮). 성묘3(聖廟).

= 제향2[祭享] : 1 나라에서 지내는 제사. 2 '제사6'의 높임말.

= 곤궁2[困窮] : 곤란하고 궁함. ¶ ~에서 벗어나다.

= 요산-요수[樂山樂水] : ('산을 즐기고 물을 즐긴다'는 뜻으로) 산수의 경치를 좋아함.

= 계비2[繼妃] : 임금의 후취인 비.

= 통기1[通氣] : 1 공기를 통하게 함. ¶ ~ 구멍. ~가 되는 방. ?통풍1(通風). 2 답답한 기운을 시원하게 풀어 버림. 3 '방귀'의 궁중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