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상의학과 봄
** 사상의학과 봄
- 이제마(李濟馬, 1837 ~ 1900) : 조선말기 사상의학(四象醫學)을 창시한 대사상가
- 조선유학은 주리론(主理論)이나 주기론(主氣論)을 막론하고 인간을 감정(七情)의 주체로 파악한다.
- 조선의학도 인간을 감정(七情)의 주체로 파악한다. 조선사상사의 한 정점인 이제마(李濟馬, 1837 ~ 1900)도 인간의 질병을 감정의 문제로 파악했다.
- 이제마(李濟馬)의 사상의학(四象醫學)은 인간의 성정에 있어서 애(哀)·노(怒)·희(喜)·락(樂)의 치우친 상태를 분석한다.
- 폐(肺) : 호흡기관인 Lung(폐장기)만을 가리키는 것이 아니라 두뇌를 포함한 인간 상초 전체의 기능. 금기(金氣)에 해당. <- 동양인들이 말하는 폐
- 체질(Constitution) : 오행관계가 치우쳐 있는 선천적 구조
- 비위(脾胃) : 비(脾)는 장(臟)에 해당되며 위(胃)는 부(腑)에 해당된다. 같은 토기(土氣)이다.
- 금(金) - 가을(秋) , 토(土) - 여름(夏), 목(木) - 봄(春), 수(水) - 겨울(冬)
- 나는 봄을 탄다. 체질적으로 봄에는 간화(肝火)가 치성(熾盛)해지기 때문이다. 이것이 나 사상가로서의 몸에 대한 총체적 진단이다. - 도올
- 대만의 고산족(高山族)은 남도어계(南島語系, Austronesian languages)의 폴리네시안 원주민이다.
- 대만원주민은 필리핀 최북단의 바탄(Batan)군도와 생활습속과 언어가 비슷하다. 동일한 언어문화권에 속한다.
- Ilha Formosa : 아름다운 섬이라는 뜻의 포르투갈어
- 1624 ~ 1662 네덜란드 식민지시대. 38년간 지배 : 제주도에 표류한 하멜의 상선도 네덜란드 대만총독부에서 일본 나가사키로 가던 배였다. (1653년 효종 때)
- 1661 ~ 1683 鄭氏왕조시대. 22년 지배 : 鄭成功 -> 鄭經 -> 鄭克塽 3대가 다스림
- 1683 ~ 1895 청나라 지배시기. 212년간 : 청나라 복권성관할의 대만부(臺灣府)가 됨
- 시모노세키 조약 : 1895년 청일전쟁의 승리로 일본이 대만을 할양받음
- 1895 ~ 1945 일제식민지시기. 50년간
- 대만인들에게 있어서 국민당정부는 일제식민통치자들보다 더 무질서하고 악랄한 수탈을 일삼는 외래의 정복자일 뿐이었다.
- 2·28사건(二二八事件) : 1947년 2월 28일 대북시 연평북로(延平北路)에서부터 발발한 대만인들의 자주적인 민중봉기
- 2·28사건의 희생자는 행정원 보고자료에 의거해도 2만 8천명이나 된다. 민간소문은 10만명이 넘는다 했다. 대만 전체의 산하가 피로 물들었다 유례가 보기 힘든 대학살이었다.
- 대만은 2·28사건으로 1949년 1월 5일부터 1987년 7월 15일까지 38년간 계엄령하에 있어야만 했다. 우리나라 일제 36년보다 더 긴 국민당 계엄통치시대였다.
- 本省人(대만 토착민) <-> 外省人(대륙 국민당계)
- 이등휘(李登輝)는 본성인(本省人)임에도 불구하고 장개석의 아들 장경국 총통의 총통의 러닝메이트로 출발하여(1984) 중화민국사상 최초로 직접선거에서 승리(1996), 2000년 5월까지 국정을 주도하였다. 그리고 대만독립 정신을 고취시켰다.
- 1986. 9. 28. 본성인 중심의 130명이 계엄령하에서 민주진보당(民進黨)을 창당했다.
- 민진당 사람들은 대만사람들의 독자적인 정체성(Taiwanese Identity)을 추구한다. 그것은 대만민중의 갈망이다.
- 철저한 반공(反共)의 국민당사람들이 하루 아침에 친공(親共)의 대륙주의자들로 변해버린 것이다. 이데올로기가 얼마나 코믹한 것인가를 실감케하는 것이다.
- 일변일국(一邊一國) : 대만사람들이 해양국가로서 독자적인 국가를 세우려는 노력의 표방. 그들은 대만은 이미 더 이상 중국의 일부가 아니라고 주장한다.
- 대만은 미국에게는 영원히 가라앉지 않는 항공모함이다.
- 민진당 진수편 후보의 승리는 그것이 압도적인 것이 아니라 할지라도 대만인민의 자주적 열망의 확산의 표출이며, 동아시아역사의 민중세력의 진보를 나타내는 것이다.
- 중국은 대만의 문제를 해결하기에 앞서 자신의 도덕성을 고민해야 한다. 대만사회의 내재적 모순에 상응하는 자신의 모순을 해결하는데 주력해야 한다.
- 남한과 북한이 통일국가를 이루게 되면 당장 고구려 고토인 만주땅의 역사적 정체성이 문제가 된다. 그러므로 중국은 미리 못박아 두려는 것이다.
- 자주국가 <- 자주국방 <- 경제활성 <- 정치개혁